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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병원 치료후기

Re:의사분의 말을 믿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작성자씨우|작성시간11.03.09|조회수240 목록 댓글 1

제 경험을 조금 말씀드릴께요..(전 머리가 전체적으로 가늘고 숱이 점점 줄어드는 상태였습니다.)

 

상태가 어떠신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의사선생님 말씀이 거의 맞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이나 바르는거 크게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뭐 안하는거보다 낫겠지..하는 정도..

 

샴푸도 전 비슷합니다..두피가 청결이 문제지..뭐 아주 자극적인 샴푸만 아니라면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 말대로 기름기 많고 비듬 같은거 있어도 그래도 안빠지는 사람은 안빠집니다..

(저희 형이 좀 그런편인데 머리숱만 풍성합니다..)

 

발xx한의원에서 한 1년 치료받고 현재도 진행형이지만..(탕약, 허브티..바르는거..샴푸..침치료..두피케어 뭐 다합니다..)

 

돈도 장난아닙니다..

 

1년 치료받고 좋아진점은 두피 열이 확실히 내렸다는 점..(처음 갔을때는 두피가 완전 울긋불긋하더군요..저두 잘 몰랐습니다..)

 

집에서 와이프랑 애들 머리 보니깐 투명하고 하얗더군요..한의원에서 말하는열성탈모..

 

그리고 머리가 가늘고 힘도 없는데 머리에 기름이 오후만 되면 많이 생겨서 스타일도 스타일이고..

 

그것도 확실히 줄어서 지금은 기름 생기는건 뭐 나름 괜찮습니다..

 

하지만 1년전이나 지금이나 치료사진 보면 숱은 뭐 그냥 그렇습니다..머리 굵기도 그냥 그렇구요..

 

단지 그냥 좀 체질개선 정도 된 느낌하고 그에 따른 탈모진행이 안되었다는거..(1년동안 거의 비슷한 수준..)

 

그래서 최근에는 프로페시아도 같이 복용중입니다..친구중에 확실하게 발모에 효과를 본친구가 있어서..직접보니 안먹을수가 없더라구요..ㅜㅜ

 

먹어보니 부작용 생각보다 세더라구요...정말 저 같은 경우 성욕 싹 사라졌습니다....아침에 매일 되던 남자의 상징 먹고 몇일 뒤부터 구경하기 힘듭니다..야한거 봐도 욕구도 별로 안생깁니다..(전에는 모든 남성분이 그렇지만 난 좀 심한거 아닌가 가끔 생각하는 정도였습니다)

 

뭐 저야 가족계획 다 채웠고, 머리를 포기할수 없어 계속먹을 계획이지만 ..

 

잘 찾아보시고 어느 병원이든간에..머리숱이 있으실때 꾸준히 치료받는게 최고입니다..

 

지키는건 좀 가능하지만 눈에 띄게 좋게 만드는건 참 어렵더군요..

 

저두 일찍 시작하지 않은걸 후회하면서 넘 늦지 않게 하지 않을걸 또 다행이라고 여기면서..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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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세운 | 작성시간 11.04.07 득모하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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