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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병원 치료후기

[탈모전문병원] 신촌 세븐레마 20주차이네요~ 요즘 뜸했어요 -3-

작성자오챈|작성시간11.11.06|조회수296 목록 댓글 4

저번에 글 올린 이후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엇답니다.

머리때문인지는 모르겟어요. 그렇게 크게 신경안썼는데

오랜 치료기간에 약간 지친것도 잇었지만

일단 몸이 너무 아팠어요.

군데군데 다 욱신거리고 쑤시고 ㅠㅠ

감기도 열을 3주동안 달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좀 나아진 것 같네요.

덕분에 머리도 좀 많이 빠졌구요. 그래도 기분은 안 우울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너무 불규칙하게 생활하고 있었어요. 한달정도? 그러니까 그게 보름쯤 지나니까 겹쳐오더라구요.

잠이 안와서 불면증이 와서 새벽에 잠들기 일쑤고 눈 뜨면 한낮에 깨고, 또 늦게 잠들고.

별 수를 써도 안되어서, 딱 하루 신경안정제 먹고 일찍 잠들기 시작해서

계속 아홉시쯤 자려고 그냥 노력했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러니까 그나마 조금 나아졌어요

 

머리도 지끈지끈 아팠었는데,

병원서 두통관련 물약을 주셨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님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고, 지압해주고 해서 인지

머리 아픈 것도 좀 덜해졌구요.

 

그동안 머리 뒤에 뭉친것도 굉장히 아프고 무거웠는데, 담주에 병원에 그것에 관한 치료가 들어가요.

저번에 한번 해봤는데, 머리 뒤 뭉친게 바로 효과가 오더라구요 그렇게 한달은 뭉침없었는데,

그동안 불규칙하고 신경쓰는 일이 있는데다 몸까지 안좋아져서 다 겹쳤나봐요.

 

콩알만하니 탈모부위 한군데가 늘어났는데, 거기가 조금 커진 것말고는 크게 머리가 빠지는 곳은 없는듯하네요.

 

 

아 아래사진도 요즘 빠지는 부위네요. 뒷통수 오른쪽 밑만 빠졌었는데 요즘은 왼쪽도.. 빠지고.

윗사진 원형탈모 저거 생긴거... 처음엔 비비탄 콩알만했는데 2주만에 저렇게 되었어요 ㅠㅠ

50원크기에서 더 빠지는 것 같진 않네요

 

 

여긴 오른쪽 귀뒷부분.. 여기도 더는 안빠지지만 크게 호전되지도 않네요.

모낭이 너무 많이 파괴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나을 가망성은 있다고 믿어요

아래 부위들 모두 초반에 다 피부처럼 매끈해졌었는데 그래도 점점 머리가 낫거든요.

 

 

위에꺼는 원형부분이고 아래사진은 뒷통수 부분이에요.

 

 아래 사진이 위에 원형부분이고 12주차때 사진이네요. 지금으로부터 한 8~9주전이네요.

 

이게 위위 뒤통수 있던 부위구요. 이것도 8~9주전 사진이네요.

지금 20주차이니까..

 

호전되는 부분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워낙에 머리가 원래부터 많이 가늘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빠지니까 더휑하네요.

 

그래도 나름 탈모있는거 별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몸이 더 아파지고나니까 이것도 같이 우울해지네요.

그래도 요즘은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서 20분씩 해있는 시간에 산책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약도..

아침은 갑상선 보조제인 콤지로이드 반알과 비타민 D3 영양제

저녁에는 철분제와 셀렌늄이라는 면역강화 영양제 먹고 있어요.

 

치료는 일주일에 1회씩 가서 주사치료 받고 있고

이번주 저번주는 재생라이트? 받지 않고 주사치료만 받았어요.

이상욱 원장님이 직접 진료해주셨는데

제 생리특징이나 탈모나, 이런 저런것들이 체질에 의한 것 같다면서

양학이지만 체질에 도움이 되는 것부터 신경써가면서 치료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반드시 나아서 좋은 사진 올리고 싶네요~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기에~ 꼭 낫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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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필립홍 | 작성시간 11.11.07 와우 20주차.. 열심히 하시면 좋은결과가 있을꺼에요 힘내세요!!
  • 작성자아따맘마 | 작성시간 11.11.07 헉! 새로운 부위가 ㅜ.ㅜ
    얼른 몸도 리듬을 되찾고 머리도 팍팍 나시길!!^^
  • 작성자오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1.26 잠을 거의 못자고. 처방해주신 물약먹고 그동안 잘 잤었는데
    아무래도 과제랑 이것저것 못자다보니 방심했나봐요. 다시 가다듬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부터~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낫고 있는 부위는 다행스럽게도 잘 나고 있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화이팅
  • 작성자Yongjun Park | 작성시간 11.11.28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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