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경우는 스트레스성 탈모 증상이었습니다.
회사 일로 심하게 압박을 받는 시기에 탈모가 와서 의심할 바 없이 스트레스성 탈모였죠.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강남역 쪽에 휴그린한의원이란 곳에 갔는데요, 다행히 전 초기라 3개월만에 거의 완치가 됐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신장을 보하고 면역체계를 잡아준다는 한약 먹구요, 스트레스 받아서 어깨랑 목이 완전히 굳었다고 혈액순환 잘 되게 침도 맞고, 여러가지 두피클리닉도 했어요.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 건 등 경락 마사지였습니다. 첨엔 등 경락 마사지를 한대서 무슨 마사지센터 온 것도 아니고 좀 고개를 갸우뚱 했죠.
하지만 두피의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할려면 목이랑 어깨뿐만 아니라 등까지 마시지해서 기혈순환이 잘 되게 해야 댄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 들으니까 그런가 싶기도 한게 저는 어깨가 장난아니게 잘 뭉치거든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라 매일 어깨가 딱딱하게 굳고 모니터 보고 있음 머리도 아파오고 그러죠.
여러분들도 애인한테 어깨를 주물러달라고 하든 자기가 거울보고 마사지를 하든 목 어깨 얼굴 다 지압점을 눌러서 두피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야 됩니당!
글고 두피 청소는 정말 왔다에요.
여기서 두피 청소를 받는데 정말 꼼꼼히 해주더라고요. 간호사 말로는 0.5센치 간격으로 하는 거래요. 하튼 누워 있어서 안 보니 1센치 간격인지 0.5인지 알 수는 없지만 엄청 세세히 해주더라고요.
받고 나면 두피가 시원~해져요.
물론 저도 열심히 노력했죠.
담배도 줄이고요(끊지는 못하겠더라고요 ㅜㅜ) 컵라면 커피 다 줄였습니다.
일하면서 가끔 바쁘면 점심 때 햄버거 먹거나 그랬는데 그런 짓도 안하고요, 차라리 편의점 죽(이것도 사실 좋진 않죠)을 먹었어요.
혼자 살아서 과일 먹기 힘든데 이것도 되도록 많이 먹을려고 노력하고요, 식사할 때 채식 많이 할려고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3개월만에 정말 머리카락이 돌아오도라고요.
여러분들도 생활습관부터 교정해야 됩니다. 탈모 아니더라도 내 몸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나쁜 습관 바꿔보세요.
병원 안 가도 탈모가 더 심해지진 않을 겁니다.
모두모두 탈모 탈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