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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병원 치료후기

탈모에 대한 객관적인 후기...다시 맘잡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후아유|작성시간12.10.22|조회수598 목록 댓글 2

삽질에 삽질을 거듭...

 

두피관리실...한의원...동네 피부과...후~~~....

 

진짜 지금까지 들인돈 따지면 엥간한 소형차 한대는 뽑았겠네요 솔직히 뭘 해도 소용없는게 답답할 뿐이고 이젠 어딜가는것도 무서울정도...

 

얼마전에 질문올려보고 또 생각해보고 진짜 그냥 이돈 한번더 버려보자란 생각으로 다시 치료 시작했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다녀왔으니까 앞으로 6개월 지켜보죠...두고보고 정말 이번에도 안되면 그냥 포기하기로 했습니다.결혼?그거 못하면 뭐 말죠 젠장...제 머리 보고 사귈지 말지 결혼할지 말지 판단하는 여자라면 저도 필요없습니다 개나 주져 뭐

 

그래도 안되면 악착같이 돈 벌고 성공하면 따라오겠죠 가진건 불알 두쪽이지만 독하게 맘먹고 돈도 열심히 벌겁니다.머리나는거 포기할때는 대비해서요...

 

일단 1회 주사 4만원씩 2주일에 한번씩 갑니다 그럼 한달에 8만원씩 6개월이면 48만원

미녹시딜 처방 받았고 프로페시아 먹고

샴푸 토닉 처방 받았습니다.그 병원에서 직접 개발하고 만든거고 한방냄새가 좀 찐합니다.샴푸 3만 5천원 토닉 7만원 거의 두달 가까이 쓰니까 세번정도 사면 되겠네요

 

이렇게 치료해서 좋아지겠냐는 말을 좋게 돌려서 물어봤습니다 대놓고 따지긴 뭐해서...그래서 치료 받고 좋아진 사람들 사진도 좀 봤고 일단 저정도 될거라고 예상하고 시작해봅니다

 

오늘 첫 후기...앞으로 한번 경과 보면서 계속 후기 써보겠습니다.이제 정말 실패하면 여러분들한테 드릴게 희망적인 얘기는 안돼겠지만 저처럼 안되는 사람도 있구나...이런건 적어도 전달이 되겠네요...

 

까짓꺼 한번 더 미친척 해보죠 저도 탈모 치료 되는걸 정말 원하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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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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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내가미친다진짜 | 작성시간 12.10.23 힘내십시오~ ^^ 잘 될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후아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27 고맙습니다 미친척 하고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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