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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기) 리치모아에서 3500모 이식수술 3주차

작성자희망지기|작성시간14.01.08|조회수1,079 목록 댓글 0
모발이식 수술을 하기로 맘먹고 병원을 결정하기까지 일주일여의 시간동안 참 많은 생각을 했던것 같네요. 리치모아에서 원장님과 수술과 관련한 상담을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리**피부과에서 한번더 상담을 받고나서는 리치모아로 한번에 결정을 했네요. 원장님의 확신에 찬 말씀과 수술후 관리프로그램을 설명듣고는 바로 결정했지요

2013. 12. 20 14:00 수술받기로한날 리치모아에 가서 수술 절차를 밟고 약 1시간여를 기다렸어요 오전에 수술중이신분이 수술이 늦어지는 관계로, 후두부 모발을 절개하는 데 1시간반 정도, 모발이식시간 2시간 정도, 회복시간 30분 정도, 3,570모(정확하진 않아요)를 이식과 마무리에 총 4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처음 마취하는 순간은 통증이 있었으나 이내 둔해졌습니다. 부분마취를 하여 통증은 거의 없었으나 정신이 말짱하여 후두부를 절개하는 소리는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잃어버린 모발을 되찾는다고 생각하면서 기분 좋게 받아들였습니다. 성형외과 답게 절개 후 꼼꼼하게 꼬매주셔서 최대한 흉터를 안보이게 해주신다고 애써주셔서 정말로 고맙더군요

절개 후 붕대를 감은 상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서 PRP 주사를 맞고 나서 절개시와 달리 반듯하게 누워 한모 한모 이식을 받았습니다.
수술대위의 불빛때문에 눈을 가리긴했지만 여러 간호사님들이 바쁘게 손이 움직이는 모습과 소리가 느껴집니다. 원장님이 한모를 잡고 이식기를 이식부위에 심을때 제 뒷머리의 모발이 앞쪽으로 이식되는 순간, 없었던 자리에 뭔가에 들어오는 느낌이 듭니다. 때론 따끔거리는 것도 있었지만,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이식하는 모발의 수를 세어보기도 하고(옆에서 한분이 카운트를 하시더군요 가끔은 한번씩 더 누르기도해요), 원장님이 저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원장과 스탭들 간의 귀에 거슬리지 않는 대화에 속으로 끼어들기도 하면서 지루한 줄 몰랐습니다.

헤어라인은 이마에 매직으로 표시를 했었지만, 한모 한모 이식 위치를 신경 써 주시던 원장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식 식 후 좀 덜 들어간 모발을 꼼꼼히 찾아서 끝까지 밀어 넣어 주시던 간호사님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아, 시술을 마치고 거울을 본 순간, 이게 그냥 간단한 수술이 아닌걸 얼굴을보고 알았네요 얼굴이 초췌하더군요.. 어쨌든 병원에서 준비해준 식사를하고 간호사에게 설명을 듣고는 비니모자를 쓰고 처방해 준 약을 사들고 지하철을타고 귀가했습니다.

진통제, 항생제 등의 약은 3일치였고, 프로페시아 등은 한달치였습니다. 병원에서 부기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신 호박주스 세봉지는 먹었지만 이틀은 붕대를 감고있어 붓기가 없었는데 붕대를 풀고나니 이마부터 붓기가 아래로 내려오더군요 삼일째에는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어서 열심히 냉찜질을 해보았지만 역부족이어서 포기하고 병원에서 열심히 걷기운동을 하라해서 동네를 몇바퀴 돌았네요..잠을 자는데도 뒤머리 통증으로 잠을 설치면서도 나중을 생각하며 참았지요..

2주가 지나니 머리도 맘대로 감을수있고, 이제 조금 잠도 편하게 잘수있지만, 이젠 절개부위나 이식부위가 슬슬 간지러워도 긁을수가 없어서 조금 힘들더군요.. 이제 3주차에 접어들었으니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다들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이식전과 이식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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