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제림 수술 후기 올려봅니다. 절개로 1600모 합니다.
사실 비절개로 할까 고민을 좀 많이 했지만 절개가 비용상으로도 괜찮았고
저는 모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절개도 괜찮다고 하시길래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모제림은 절개나 비절개 둘다 다 하는 병원이니 그런면에서 괜찮더군요.
일단 수술 받았던 원장님은 굉장히 꼼꼼하셨고 친절하셨습니다. 간호사 분들도 전문성이 느껴지더라고요.
덕분에 마음 놓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당일은 정신이 없었는데 다음날 되니까 좀 아팠습니다.
지금은 4일차라 이마쪽이랑 붓기도 거의 다 빠졌고요. 딱지도 많이 생겼네요.
그래서 그런지 은근 간지럽고 손이 자꾸 올라가려고 하네요. ㅠ 의식하고 손 안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ㅠ 생착전까진 최대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집에서 머리감는게 쉽진 않네요.
집 샤워기 수압이 쎈편이라, 물을 약하게 틀어보긴 하는데 그러면 온도조절이 제대로 안되고.. ; 보일러를 바꿔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멀리서 보면 그럴 듯 해서 좋습니다만 얼른 딱쟁이 제거하고 새머리들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