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직후
10일
3개월
7개월
1년에는 이렇게 스타일링 하고 다녔습니다
2년넘은 최근모습입니다
모발이식 거의 2년 2개월 지났습니다.
며칠전에 약이 다 떨어져서 처방전도 받고 상태도 볼겸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늘 반갑게 맞이 해 주시는게 참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수술 하고나면 불친절하다, 무관심하다 많이 들었는데 여긴 아닌 것 같아요.
사진찍고 예전사진이랑 비교했는데 정말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1년째랑도 다른건 이번에 알았어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1년반까진 기다리면 더 좋아진다고 했는데, 1년째 다녀와서 꼭 1년만에 다시 간거거든요.
확실히 더 좋아보이긴 하네요.
저는 비절개로 심었는데요. 처음에 다른 병원 상담 다닐때는 절개로만 아니면 혼합을 추천해줘서 진짜 절개는 하고싶지 않아서요..
걱정스럽게 고민을 하다가 참닥터에서 비절개로 많은 머리카락 이식도 가능하다고 해서 선택했었습니다.
채취해야 하는 모낭수가 3000모를 넘으면 반드시 해병대처럼 깎으라고 해서 삭발을 했고요.
그때가 6월쯤이였는데 정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네요. ㅎㅎ
어쨌든 원장님은 현미경 안경 쓰시고 나중엔 콧등이 빨갛더라구요.
저도 수면마취 땜에 식사를 잘 못했는데, 하루종일 같이 고생 좀했습니다.
그때 너무 감사해서 이번에 처방전받으러 갈 때 음료수 사들고 갔고요.
상담할 때 솔직함과 단호함은 여전 하시더라구요 ^^::
당연히 약은 계속해서 먹고 있습니다. 정수리를 지키기 위해선...!
저는 2차로 가마 부위를 이식하려고 예약도 했습니다.
곧 2차 후 사진을 올려드릴게요.
득모하세요, 삼탈모 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