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나세르에서 혼용으로 4천모 이식 받았습니다.
4군대 병원에서 상담 받았는데 모두 혼용으로 수술 하는게 좋다고 상담 받았습니다.
수술하는 이식모가 많아서 전부 절개로 수술 받는거 보다는 혼용으로 하는게 생착률도 그렇고 좀더 자연스럽게 잘 된다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삼탈모도 그렇고 다른 카페들 후기 게시판 보면 혼용에 대해 후기가 많이 없어서 정보를 많이 얻지 못해 여러 카페 들락날락 하면서 오히려 수술 결심하고 난 이후에 더 카페 활동을 많이 했었네요.
특히 수술 이후에는 1개월차에서 6개월차때 어떻게 변화 되는지 제가 올라 오는 이식모 하고 비교 하면서 다른분들 후기 많이 보았습니다. 오히려 수술 하고 나서 후기 사진들 더 많이 봤네요 ^^;
저 같은 경우 수술 받고 5개월차 까지만 해도 정말 머리가 제대로 올라 오는거 맞는건가 하고 어찌나 병원에 카톡 넣고 사진 보내고 했었는지 수술 받으신 분들은 어떤 기분인지 아실껍니다.
다행히 6개월차 넘어가고 부터는 이식모 제대로 자리 잡아가고 자연스럽게 올라온거에 만족했구요.
그렇게 이번에 1년이 지나가고 지난주에 최종경과 체크 하고 나서 뭔가 큰 숙제 하나 끝낸 기분이였습니다.
혼용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조금이나마 수술 생각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되실거라 생각하고 후기 간단히 남겨보고 갑니다.
수술전
수술 한달
수술 6개월
지난주 최종경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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