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ㅇㅅㅁㅂㄹ에서 작년 추석에 비절개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총 2500모를 이식을 하게 되었고 M자와 정수리 모두 하기로 하였고 M자 1000모, 정수리 1500모 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400만원 중반입니다. 평소에 탈모 때문에 고민이여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막상 수술당일이 되니 무섭더라고요. 하지만 원장님과 직원분들이 편안히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술과정을 살짝 말하자면, 아침 9시에 병원에 도착하여서 10시쯤 수술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낭을 채취할 곳을 디자인을 하고 이식부위 디자인을 하고 수술에 들어갔고, 마취를 뒤쪽 후두부 마취와 이마쪽 신경마취를 하였는데 신경마취가 조금 더 아팠는데 참을 정도는 되었던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주였고 중간에 식사도 하였고요, 식모기 방법과 슬릿방법 2가지 방법으로 이식을 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수술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대략 4시30분이 되었어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는 수술이였어요. 2주동안 조심해야할 주의사항을 들었고 집에도 잘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 노력하였고 쉽지는 않았어요. 이식된 모발들은 1년동안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하셨어요. 정수리는 수술경과도 결과지만 관리치료와 먹는약도 중요하다고 하셔서 수술후 2주간격으로 관리치료와 먹는 약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하였는데 6개월 경과는 괜찮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괜찮은건지 모발이 잘 자라고 있는건지 조금은 불안했어요. 아직 6개월밖에 안됐으니까 조금더 마음편히 기다리기로 하였고요, 모발이 잘 자랄거라는 원장님 말씀에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 후기를 올리게 되었어요. 많은 분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모든 탈모인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