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샴푸하고 나서 욕실 거울로 바라본 저의 모습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아무 이상도 없어보이지요?
이런 모습을 보며 난 아직도 건재하다라며 스스로를 위안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화장실 조명 아래서 정수리 부분을 찍어봤습니다. 흠.. 조금 숱이 없어보이긴
해도 이 정도면 걱정할 정돈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희집 안방은 햇살이 상당히 강력하게 들어옵니다. 강렬한 안방의 조명을
받으며 찍어봤더니.. 이게 도데체 무슨일입니까!! 그동안 조명에 낚인 기분이네요..
한가지 궁금한게.. 현실에서의 조명은 어느정도일까요?
저는 그래도 저렇게까지 비어보일줄은 몰랐는데 말이지요.. 현실에서도
저렇게 보인다면.. 참 큰일인데;
저는 오늘 상당한 충격을 받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굳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탈모에 안좋은 달콤한 유혹들을 뿌리치기 힘들때마다 이 글을 다시보며
의욕을 불태우기 위함이며.. 둘째, 1,2년뒤 탈모를 완전정복한뒤 탈모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탈모는 고칠수 있는것이다라는 희망을 드리고자 함입니다. 너무 설레발인가요 ㅋ
뭐.. 어차피 잃을건 없습니다. 최소한 1,2년 최선을 다해 봐서 조금도 진척되는 기미가 안보이면
그냥 시원하게 삭발하고 살렵니다. 그 전에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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