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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제품후기

베르데 내출럴 비누 후기입니다.

작성자작은미인|작성시간09.12.14|조회수40 목록 댓글 0

먼저 비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로 3일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여성이며 퍼머 머리입니다.

저는 세안이던 샤워던 비누는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머리 샴푸에 비누를 사용한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하기 싫었지만,

자꾸 휑해지는 정수리가 안타까워 탈모비누라는 말에 용기를 내었지요.

일단 머리 감을 때 느낌은 아, 이게 뭐지~~~향기가 영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지성이라 그런지 웬만큼 칠해서는 거품도 약하더군요.

최악은 헹굴때였습니다.

뻐등뻐등한 그 느낌 아시지요.  비누가 주는 그 뻣뻣함이요.

퍼머 머리다 보니 손가락도 잘 안 들어갈만큼 뻣뻣해서 이거 큰일났다 싶더군요.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할까 말까 망성이다 제대로 사용을 해 보고 후기를 쓰려면

사용하면 안 될것 같아 정말 과감히 사용 안 했답니다.

뻣뻣한 느낌 그대로 마른 타올에 머리를 닦았어요.

이 뻣뻣해진 머리를 어떻게 손질하나 걱정이 태산였죠.

일단,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말리기 시작했어요.

손으로 살살살 머리를 털어주면서요.

아,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뻣뻣하게 제 멋대로였던 머리결이 차츰 제 자리를 잡고

어느새 탄력있는 컬이 살아 나더라구요.

정말 신기했답니다.

한마디로 뒤끝이 정말 괜찮았다는 거예요.

젖어 있을 때의 뻣뻣함이 옛말이 되는 순간이었어요.

윤기도 좋았어요.  트리트먼트 한 느낌이랄까요.

두피도 가벼워졌다는 느낌이예요.

탈모예방은 아직 잘 모르겠구요.  더 써보며 관찰해 봐야지요.

 

쓰다보니 길어졌는데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첫 느낌은 별로~~~마지막 느낌은 굿~~~^^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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