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일은 옷을 얇게 입고나오겠노라 다짐을 하면서도 매번 아침이 되면 (6시30분에출근하는지라...)한번 현관문을 열어보
고는 두꺼운반팔이나 얇은긴팔옷을 입고나가는데 한낮에는 입술을 깨물며 후회를 합니다.ㅡㅡ
점 점 탈모인들에게 좋은 봄과 가을은 사라지는것인지 추석도 지났건만.....아직도 덥네요.
추위도 추위겠지만 특히 한여름에는 윗머리가 허전해서 두피에 바로 해가 내려쬐니 정말 죽을맛입니다.
얼굴피부도 직사광선이 정말 안좋다고하는데 이러다가는 두피에 그나마 얇아진 머리카락이 한줌의 재가 되지않을까 걱정이네
요.
휴~~ 음... 오늘로써 안빠지모 3단계를 사용한지 5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빠지모샴푸를 제외한 바이오퀘스트와 헤어토닉
을 꾹~꾹~ 눌러짜서 전부 사용을 마쳤습니다.
이제부터는 안빠지모샴푸만을 사용해야겠네요.ㅡㅡ
사용은 4주차까지와 마찬가지로 아침에는 전날취침전에 사용해주었던 헤어토닉을 씻어내면서 샴푸를 해주구요.
샴푸의 거품이 묻은채로 면도와 양치를 하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뒤 헹구어 씻어냅니다.
저번주에는 좀 선선하더니 이번주에 다시 좀 덥더군요. 그래서 아침에는 가급적 헤어토닉을 가볍게 사용했구
저녁에는 신경을써서 구석구석 사용을 했습니다.
퇴근후에 운동을 할때 4주후기에 답변을 주신것처럼 요즘에 통풍이 잘되는 "매쉬캡"을 하나 구입하여 착용을 하고 운동을 하는
데 확실히 머리에서 느끼는 열기가 좀 덜하다는것을 느끼겠더군요.
4주차때까지도 말씀드렸지만 지금까지 욕실의 하수구 구멍을 청소해본적이 없네요. 머리카락이 안빠지는것은 아니겠지만 눈
에 띄질 않으니 집어낼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생각에 제품이 본드인가 ~ 하는..... 그래서 사용을 중단하면 쑴풍~ 빠지는것이 아닌가 걱정아닌 걱정이 되기도 합니
다.^^
그리고 또한 걱정되는것이 요즘 제가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터라 뭐~ 지금 직장에서는 다 알고있는 처지이지만 새롭게 들어가
려는 직장에 면접보러갈때 첫인상이 중요하니 소위말하는 "흑채"를 몇번 사용을 했었던적이 있어서 두피가 조금 걱정이되긴 하
네요.
아~ 이것이 탈모인들의 애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덕분에 좋은결과가 있었으니 다행이지요~ 아마 그냥 갔으면 대뜸 몇살이냐고 물어봤을겁니다. 개나리들~~~ㅠ.ㅠ
흠........ 안빠지모의 마지막후기라 너무 생각없이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마지막으로 총 정리를 하자면
효능,효과 : 모발이 두꺼워지면서 두피가 깨끗해지고 비듬제거 탁월
가격 : 약간 부담 (물론 남성분들 술값에 비할순없지만 ^^)
사용상의 의견 : 헤어토닉의 스타일링효과가 너무 강해 평소 내추럴한 스탈인 사람들은 약간 불편 잘못하면 날라리로 평가됨
(제가 평소에 샴푸하고 말린다음 머리로 한번 위로 쓸어올리고는 나가는 타입이라)
부가적인 효과 : 샴푸와 헤어토닉의 향이 너무좋아 꼭 탈모인들이 아니라도 두피의 영양제로써 또 향수대용으로 사용해도 무방함
자~~ 이렇게 해서 제가 5주까지 안빠지모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봤는데요.
정말 알찬 체험이었고 사용할수록 믿음이 갔던 제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난한 탈모인들을 위해서 애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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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nbbagimo 작성시간 08.09.17 데자뷰님!! 안녕하세요?! 5주차로 마무리가 되는군요~ㅠ 섭섭.. 잘~ 사용해주셔서 감사쿠요~ 운동도 꾸준하게 하시네요.. 두피가 청결해야 두피가 건강유지할수있구요.. 항상, 유념해주시구요.. 영양투여시에도 주변지저분했던 이물질의 균들이 양분을 빼앗아 먹지않고.. 고스란히 두피의 모낭주머니에서 흡수되어 양분흡수로 인하여.. 모근이 튼튼하게 자라나며.. 뚱뚱해지면서 곧곧이 힘있게 올라오기까지 나의 수고와 노력과 성실함을 요구하는 이치이며.. 원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님과같은분만 계신다면.. 득모의 길잡이가 되실것 같네요..ㅎ 앞으로도 어느관리를 맞으실진 몰라두요.. 지속적으로 해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