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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탈모 모발이식 이벤트에 지원합니당~~^^&

작성자1202|작성시간10.07.06|조회수299 목록 댓글 0

1) 나이 : 31세~

 

2) 성별 : 남성입니다~^^

 

3) 이메일주소 : bbaengs@hanmail.net

 

4) 지원하는 수술방법 및 지역 : 서울-비절개법(그래도 다행히 비절개법 할수 있게 뒷머리와 옆머리는 풍성한거 같아요~~^^)

    * 단, 서울-비절개법 선택시엔 삭발이 가능하셔야 합니다.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삭발해야죠..ㅠㅠ)

 

5) 현재 치료하고 있는 방법 : 한미약품 피나테드, J토닉, 검은콩, 검은깨, 웰킨두피클리닉(홈케어제품 포함) 등등 다양한 도전.ㅠ

 

6) 탈모 관련 사연

   

    2001년 군생활 당시 군대 동기녀석을 한마디... "너.. 머리가 좀 빠져보여..."

    허걱!! 그리고 바로 청원휴가를 냈답니다. 강북 삼성병원 피부과를 찾아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가족중에 대머리가 없더라도

    10대손 중 한분이라도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계시다면. 그 유전자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악셀레이터를 밟은 격이 되었다고 하시더

    군요.. 얼마나 슬프던지. 그리고 난 후 프로페시아를 처방받고, 트리코민 솔루션을 구입한 후 한동안 열심히 바르고 바르고

    하였답니다... 그 후 어학연수를 갈때도 몰래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프로페시아를 구매하여 가지고 갔던 기억이 벌써

    7년 전이네요...

    그리고 복학하고 난 후 바쁘다면 바쁘다는 핑계, 아니면 귀찮다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난다모와 댕기머리 이 두가지로만

    의존하면 몇년을 버티게 되었습니다. 풍성했던 머리숱은 아주 조금씩 아주 조금씩 사라져 갔구요..

    2007년 대학원 입학과 동시에 교수님의 갖은 압박과 스트레스로 제 이마에 있던 머리카락들은 점점 저와의 급격하게 이별을

    고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어... 이거 아닌데...."하면서도. 학생이라는 신분때문에 탈모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되었네요..

    정말 남들이 쉽게 이야기 하는 저 친구 저라다 대머리 되겠어라는 말이 한명 두명으로부터 들려오기 시작했고 제 스트레스는

    정말. 극도에 다다르게 되었죠~~ 그래도.. 딱히 금전적 여유가 없었던 터라. 가장 기본적인 운동 및 여전히 댕기머리로 의존을

    했답니다.

    나름대로 힘들었던 대학원 시간을 마치고 정말 운좋게도 2009년 바로 취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탈모에 신경써서 관리도 하고 케어도 하자라는 굳은 마음가짐은 한달만에 점점 사라지는 머리카락과 마찮가지로..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일주일에 2~3회에 걸친 회식..ㅠㅠ 이게 가장 크더라구요~~ 출퇴근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관계로

    (1시간 30분~2시간) 웰킨에 가서 가끔 관리 받는 정도로 그쳤답니다. 이러다가 정말 결혼 못하겠다!! 라는 생각에 뿌리는 스프레이

    흑채를 구입하고 소개팅에 나가서 지금 결혼을 준비하는 사랑하는 반려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언제쯤 이야기 해야지

    이야기 해야지 하면서 어느덧 시간을 흘러갔습니다.... 솔직한게 장점이고 해결책이라는 신념으로 용기를 내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비록.. 오래됐지만,.. 거기까지는 이야기 하지 않고.. 대학원때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탈모가 생긴거 같다라고..

    약간 둘러서 말했습니다~~ 여자친구 왈~~"걱정안해도 되요~ 이제부터 치료하면 되니깐요~~"하고 말해주는데. 정말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날뻔 했답니다~~^^& 이제 12월 18일 결혼식을 앞두고있습니다. 이제는 회사(연구직이라서 자유롭긴 하네요~~)

    에도 적응해서 결혼준비 하고 있답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회식도 조금씩 제외해주네요~~

 

이제 제가 스스로 노력해서 관리를 해야 할 때인거 같습니다~~ 물론 삼탈모에서 제공해주는 이런 이벤트가 저에게는 더욱더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구요~~ 비록 제가 탈모인이지만, 제 스스로가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치료를

할 때 더욱더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꺼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스스로를 좀더 당당하게 생각하며 당당하게 치료를 할 때. 그 방법이 치료의 첫걸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도. 거울보면. 듬성듬성해보이는것 같아서.. 머리를 이리저리 빗어 넘긴답니다.. 그리고 이럴때는

 머리가 곱슬인게 너무 감사하답니다!!)

 

아!! 제 탈모 상태는요.. 웰킨에서는 M자형은 이미 많이 진행되었구요.. 정수리 부분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보시면 아실꺼에요~~

 

삼탈모 운영진님~~ 아직은 선택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이벤트를 준비하시고 노력하시는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비록 제가 아니더라도~~ 많은 지원자 분들 꼭 많이 도와주세요~~^^

  

 

7) 현재 탈모상태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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