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남성입니다. 집안에 탈모이신 분은 없는데 작년부터인가 눈에 띄게 탈모가 정수리쪽에서 진행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설마 하고 별로 신경을 안 썼더니 최근 심하게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약간 곱슬기가 있는 머리로 외출할때 머리감고 그냥 자연바람으로 말리고 다녔고, 올 초까지 스트레스가 심한 일을 겪어서 담배와 술도 많이 했는데 아마 그 이유때문이것 같았습니다.
회사에서 건강진단도 받아 보았는데 특별히 문제되는 곳이 없어 그냥 있으면 좋아지겠지 생각했지만 탈모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고민하다 신사역에 있는 연세모벨르에 진료상담을 받았습니다.
두피상태를 보시고 유전적인 남성형 탈모가 아니고 다행히 지루성 염증도 없는 것으로 보시고, 스트레스성 탈모를 진단해 주셨습니다.
다시 자연히 좋아질 수도 있지만 확률이 떨어지므로 두치피료중에 스마트프렙 치료를 권해서 받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1년에 최소 2번 정도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알 수 있다고 하여 우선 4월말에 1차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였습니다. 두피 마취를 할때 조금 아프더군요...
저의 상태에서는 우선 약을 처방을 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신경쓸 것도 많은데 머리까지 속을 썩여 그동안 고생이 많았는데 차츰 효과를 좀 보는것 같습니다. 자고 일어날때나 머리감을 때 확실히 머리카락이 이전보다 적게 빠지는 것 같고 좋습니다.
류현진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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