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후기입니다.
리버게인 샴푸를 이제 대략 한달간 사용한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탈모와 연관짓지 않고 지성&민감성 두피에 초점을 맞춘다면 제법 괜찮은 샴푸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두피트러블도 거의 없었고 두피기름기도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지성용 천연샴푸를 사용하면 간혹 너무 기름기가 빠지고 뻣뻣해서 머리결이 좀 푸석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이 샴푸는 딱 중간 정도의 사용감을 유지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요..
토닉은 스포이드 공병에 덜어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만 사용하다가 이젠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네요..
확실히 스포이드를 사용하니 탈모가 있는 주부위에만 아주 효과적으로 도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아침엔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도포후 마사지를 충분히 못하고 있긴 합니다..
저녁사용시에는 마사지를 대략 2분정도 하는데..아침에는 30초정도밖에 못하네요..
좀더 부지런해져야 할 텐데.. 아침엔 정말 힘드네요..
지난 한달간 샴푸와 토닉을 나름 정성껏 사용해봤는데요..일단 탈모량, 모발힘에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습니다.
하루 이틀쯤 샴푸시 약간 덜 빠지나 갸우뚱 할때도 있긴 했지만 그정도는 예전에도 그랬었던거 같아 변화라 하기엔 애매하구요.
다만 조금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두피색이 입니다.
원래 탈모부위와 그 주변 두피색이 늘 약간의 붉은끼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조금 붉은끼가 옅어 진다고 해야하나요..
두피가 건강해지면 탈모에도 긍정적인 작용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