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엄과 숙어

작성자진실|작성시간14.10.14|조회수495 목록 댓글 6

이디엄을 숙어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숙어는 또 구동사라고 하는것도 같고,

 

어디서는 이디엄을 속담이라고도 하는거 같던데

 

숙어와 이디엄의 차이는 뭔가요?

 

저는 도무지 구분이 안가네요...

 

영어탈피에서 새로 출간할 이디엄편이 원래는 합성어편이였던거 같던데

 

이디엄을 합성어라고 하나요?

 

헷갈려서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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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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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우공이산 | 작성시간 14.10.14 그 보다는 왜 한국에서는 이러한 숙어에 그토록 관심을 가지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왜 한국이 숙어를 아는 것이 영어 공부에 있어 필수처럼 되었는지에 대해 별도의 글꼭지를 통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영어탈피 숙어편(구동사편, 합성어편, 이디엄편 <<-- 무엇이라 부르든..) 등이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이들이 정리가 될 시점에서 차분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디엄은 한국으로 보면 속담 정도로 보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사자성어의 경우도 이디엄으로 보면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우공이산 | 작성시간 14.10.14 '그림의 떡이다'나 '누워서 떡 먹기다' 또는 '토사구팽'이나 '순망치한', '환골탈태' 이런 단어들도 이디엄이지요. 물론 두 개 이상의 단어들이 어울려 또 다른 뜻을 형성하므로 이것도 숙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학교나 학원에서 '숙어 100개 외워와라.' 이런 말씀을 할 텐데요, 그런 말씀을 하신 선생님께 '숙어가 진짜 엄밀히 말해 뭐에요?'라고 질문하면 많이 당혹스러워 할 것입니다.
    진짜 정의에 대해서도 그렇고, 왜 그것을 외워오라고 했는지에 대해 그 분명한 이유를 묻는다면 그냥 늘 그렇게 해 왔으니깐. 이런 답변이 더 솔직할 수도 있습니다.
    출판쪽도 마찬가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우공이산 | 작성시간 14.10.14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들도 구분도 불명확할 뿐 아니라,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불명확 합니다.
    연구가 선행되어 그에 맞춤으로 교재가 만들어져야 하나, 누군지도 모를 사람이 시작한 것을 따라하기 급급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숙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과, '숙어를 공부할 필요가 있는지, 있다면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영어탈피 000편의 완료와 함께, 왜 그렇게 구성을 하였는지 등과 함께 설명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우공이산 | 작성시간 14.10.14 너무 무겁게 답변한 측면이 있습니다만, 사실이 그러한 것이고, 한편으로는 그냥 가볍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구분하는 것은 학자(교수, 교사 등)나 출판사의 몫이고, 학습자는 잘 정돈된 교재를 찾아 잘 이용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작성자진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14 네 이제 이해가 됬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어서 구동사편이 나와서 막힌 속 좀 뻥 뚫고 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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