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마 케 팅 & 광 고

고객의 상황에 충실해야 할 이유

작성자이준석|작성시간04.03.09|조회수56 목록 댓글 0
아래글은 고객을 중시해야 하는 칼럼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고객의 상황에 충실해야 할 이유

지난 2003년에는 마케팅 관련한 서적이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변화무쌍한 고객들의 선택적인 활동변화에 맞추는 마케팅의 새로운 기법들이 출현되고 있고, 이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그 주류를 이룬다. 상식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의 마케팅 기법만으로는 고객들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함을 느끼고 있기에, 끊임없는 기법들이 새로 실험되고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방식 보다는 통합적이고 대규모적인 형태의 마케팅 활동이 펼쳐졌다. 기업의 마케팅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는 마케터로 하여금 기준점을 바꾸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대표적인 방식으로 소개되었던 원투원 마케팅만으로는 고객충성도 제고와 고객만족 캠페인에 부족함과 빈틈이 보이게되었으며 이로인하여 등장한 다양한 새로운 기법들은 특정 서비스나 상품에 쉽게 식상해 하는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지갑을 열수 있도록 늘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마케터의 노력도 한몫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모바일 통신 환경을 활용하여 전개되는 ‘시추에이션(Situation) 마케팅’은 바로 이러한 흐름 속에 등장한 하나의 마케팅 기법이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보면 크게 새로운 것이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진행하고 있는 현재의 마케팅 활동은 미미하다. 이 책의 저자는 시추에이션 마케팅의 강점을 여러 측면에서 제시한다. 장소와 시간, 그리고 가격 등의 전략적인 활용측면에서 말이다.

시추에이션 마케팅의 등장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형태의 장기적인 고객관계 유지를 위해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펼쳐나가는 원투원 마케팅은 이제 지금의 시장에서 통하지 않으며, 시장 환경의 변화와 통신 매체의 변화에 따라서 다르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에서 출발한다. 그러면 무엇이 필요한가? 특정 분위기와 시간,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에 대한 마케팅, 순간적이고 찰나적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마케팅 활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는 것이 바로 시추에이션 마케팅이다.

지금 시대는 10인 10색의 시대가 아니라 1인 10색의 시대이며 마케팅의 대상은 이제 사람이 아니라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마케터는 마케팅 찬스를 찾는 것이다. 이동성에 있어서 한 걸음 앞서나가는 모바일 서비스의 출현으로 이같은 시추에이션 마케팅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현재 시장의 활동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시추에이션 마케팅이다.

“정보 기술의 발달로 안 보이는 일반인들을 상황이라는 ‘특정의 시공간’으로 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 인간 관계와 미디어의 상호작용 속에서 추출된 상황. 그 상황을 활용한 마케팅이 시추에이션 마케팅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흔하게 경험해 볼 수 있고 제시했던 것은 핸드폰으로 전송받은 쿠폰을 현장에서 보여주고 경품으로 교환해 가는 것이나, 기업의 고객에 대한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지하철 안에서 책 읽는 사람 만큼, 이제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손에 쥐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같은 사람들의 행동의 변화는 마케팅의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현재 고객이 머물고 있는 곳을 적합한 마케팅 활동 대상으로 삼아 수익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제 마케터의 새로운 몫이기도 하다. 이제 승자와 패자는 이러한 현장의 느낌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자의 입맛 변화,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고, 기회를 찾아내는 것에 따라 결정지어질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상황을 창조하는 시추에이션 마케팅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는 최대 매력 포인트는 이와 같이 장소와 시간의 틈새에서 의외의 기회를 발견하고 적절한 콘텐츠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활동을 최대한 억제하고, 낭비없이 최대한의 목표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이같은 시추에이션 마케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 책에서는 마케팅 활동의 변화, 그리고 왜 시추에이션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 마케팅의 3가지 기본 모텔, 가격 전략과 브랜드 전략, 실용사례 등을 만날 수 있다.

불필요한 요소제거와 낭비되는 활동 억제라는 부분에 있어서 이같은 시추에이션 마케팅 활동은 한곳에 머물기를 원하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고객들 대상으로 기업활동을 해 나가는데 있어 유익한 소재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장의 중심은 공급자에서 소비자로 전환되어가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의 파워또한 커지고 있다. 모 이통사는 올 초부터 자사 휴대폰의 통화연결음 나가기전에 메시지를 뿌렸다가 네티즌과 소비자들의 항의에 10여일이 지나 이를 철회한 일이 있었다. 공급자의 의도가 어떠하든가, 소비자의 흐름과 생각에 따르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충분히 있는 것이다. 모바일 마케팅 또한 예외는 아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불특정 다수에게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대상에 적합한 인원만을 대상으로 하여, 최적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인식의 전환을 해야한다.

“우선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의 ‘지금 기분에’ 딱 맞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 그 때 타켓이 되는 젊은이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관 등을 깊이 이해할 필요는 없다. 그것보다 일상 생활속에서 우연히 만날 수 있는 ‘전형적인 시추에이션’이 무엇일까 하는 것을 생각하며 그 시추에이션에 메시지를 맞춰나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제 시장은 마케터로 하여금 시장의 흐름에 한 발 앞서가지 못한다면 적어도 맞춰나갈 수 있도록, 시장상황 판단 능력을 더욱 요구하고 있다. 소비자의 파워에 밀리지 않으려면 적어도 균형은 이룰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팽팽한 긴장감을 늦추지 말 일이다.

휴대용 단말기의 성능이 점점 강화되고, 느낌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은 이제 교통수단이 아니라 광고판으로 뒤덮힌 지하철이다. 그리고 거리 곳곳에서 나붙은 무차별적인 광고 포스터는 이제 눈길 조차 받기도 힘들다. 눈길을 돌려 읽어보자. 현장의 느낌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무엇을 던져 주어, 끌어 들일것인가? 올 한 해 마케터에게 주어진 숙제는 ‘현실의 상황을 어떻게 즉시할 것인가’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