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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 화엄경(華嚴經)

화엄경 강설 제16권 240/十五, 십주품(十住品)

작성자活仁 正修스님|작성시간26.06.09|조회수1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16권 240

十五, 십주품(十住品)

 

 

(5) 제5 구족방편주(具足方便住)

가, 구족방편주의 법을 말하다

 

從此第五諸菩薩을         說名具足方便住니

深入無量巧方便하야      發生究竟功德業이로다

 

이로부터 다섯째 보살지위를

구족방편주라 이름 하나니

한량없는 공교한 방편에 깊이 들어

구경의 공덕업을 발생하였네.

 

강설 ; 제5 구족방편주는 부처님과 같이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방편행을 갖추어 상모까지도 결함이 없는 지위다. 한량없는 공교한 방편에 깊이 들어 구경의 공덕업을 발생한다. 즉 불교의 8만 4천 수행 방편은 모두가 공덕을 닦는 방편이며, 구경의 공덕업은 곧 성불의 경지다.

신라 선덕여왕 때 경주 석장사의 양지(良志)스님은 절을 짓고 불상을 조성하는 등 온갖 불사를 많이 하였다. 그 때 향가(鄕歌)를 지어 불사를 위해 흙을 나르고 돌을 운반하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오다. 오다. 오다.

오다 서럽더라.

서럽더라. 우리네여,

공덕 닦으러 오다.”

이 네 구절의 다섯 낱말에는 인생의 실상과 목적을 잘 설파하였다. 즉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서 인생은 계속 오지만 인생은 고해(苦海)며, 그 고해는 누구나 꼭 같다. 고해에서의 삶의 목적은 공덕을 닦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렇다. 불교의 가르침은 오직 공덕을 닦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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