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엄경 강설 제17권 2 十六, 범행품(梵行品) 十六, 범행품(梵行品) 강설 ; 불교의 정법, 즉 유와 무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정견의 관점에서 볼 때 진정한 청정범행(淸淨梵行)이란 무엇인가를 밝혔다. 흔히 청정범행이란 3천 가지 위의(威儀)와 8만 가지 세행(細行)을 하나도 어기지 않고 모든 율장(律藏)에서 요구하는 법규를 낱낱이 지키고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화엄경의 견해는 다르다. 5계, 10계, 10중 48계, 250계, 348계, 3천위의, 8만세행 등의 근본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서 청정범행의 실상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이 범행품이다. 그러므로 기존의 상식적인 소견으로 청정범행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파격적이다.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도리어 이 화엄경을 의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제대로만 이해한다면 소견이 툭 터지고 예상하지도 못했던 지혜가 빛을 발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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