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7권 5
十六, 범행품(梵行品)
(3) 몸의 업을 관찰하다
若身業이 是梵行者인댄 梵行이 則是行住坐臥며 左右顧視며 屈伸俯仰이니라
“만일 몸의 업이 범행이라면, 범행은 곧 가는 것, 머무는 것, 앉는 것, 눕는 것, 왼쪽으로 돌아보는 것, 오른쪽으로 돌아보는 것, 구부리는 것, 펴는 것, 숙이는 것. 우러르는 것일 것입니다.”
강설 ; 몸의 업이란 모든 몸짓이다. 몸짓은 행주좌와와 일체 동작들이다. 몸짓은 일정하지 않아서 정한바가 없다. 곧 아무런 실체가 없다. 이와 같이 실체가 없는 몸의 모든 동작을 어찌 청정범행이라고 하겠는가. 몸짓에서 찾아봐도 청정범행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청정범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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