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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 화엄경(華嚴經)

화엄경 강설 제17권 14 十六, 범행품(梵行品)

작성자活仁 正修스님|작성시간26.06.18|조회수1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17권 14

十六, 범행품(梵行品)

 

 

(12) 관찰이 성취되었을 때의 상(相)

如是觀已에於身에 無所取며於修에 無所着이며 於法에 無所住며過去已滅이며 未來未至며 現在空寂이며 無作業者며 無受報者며 此世不移動이며彼世不改變이니라

 

“이와 같이 관찰하면, 몸에 취할 것이 없고, 닦는데 집착할 것이 없고, 법에 머물 것이 없으며, 과거는 이미 멸하였고, 미래는 아직 이르지 않았고, 현재는 공적하며, 업을 짓는 이도 없고, 과보를 받을 이도 없으며, 이 세상은 이동하지 않고, 저 세상은 바뀌지 아니하느니라.”

 

강설 ; 청정범행을 무엇인가? 청정범행은 실재하는가? 청정범행의 실상을 관찰하기 위해서 몸과 몸의 업과 말과 말의 업과 뜻과 뜻의 업과 부처님과 교법과 스님과 계율 등 청정범행이 있을만한 곳을 낱낱이 분석하고 천착하였다. 이와 같이 분석하였을 때 그 관찰이 성취되어 몸이나 수행이나 법이나 일체 시간성에나 업을 짓고 과보를 받는 것이 본질에 있어서는 불변하며 부동하여 굳이 청정범행이라고 할 것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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