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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 화엄경(華嚴經)

화엄경 강설 제17권 20 / 十七,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작성자活仁 正修스님|작성시간26.06.19|조회수0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17권 20

十七,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화엄경 강설 제17권 20

十七,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강설 ; 앞서 십주품에서 수행의 한 계단 한 계단을 올라가면서 매 계단마다의 다른 법과 공덕을 설명하였다. 그 열 계단 중에서 맨 처음 초발심의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초발심의 공덕도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제석천왕의 질문을 통해 초발심의 공덕을 밝히게 된다. 대반열반경에 “발심과 정각이 두 가지가 다르지 않지만 이와 같은 두 가지 마음 중에 처음 발심이 어렵다.”고 하였다. 또 초발심의 진정한 뜻은 자신은 제도 받지 못하였으나 다른 사람부터 제도하는 것이며, 자신은 먹지 못하였으나 다른 사람부터 먹도록 하는 것이며, 자신은 물에 빠져있으나 다른 사람부터 물에서 건져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발심의 공덕은 아무리 찬탄하고 또 찬탄하여도 다 설명할 수가 없다는 것을 이 품에서 드러내었다.

 

1. 제석천왕의 청법

爾時에 天帝釋이 白法慧菩薩言하사대 佛子야 菩薩의 初發菩提之心하야 所得功德은 其量이 幾何니잇고

 

그때에 제석천왕이 법혜보살에게 물었습니다.

“불자여, 보살이 처음으로 보리심을 내면 얻는 공덕이 얼마나 됩니까?”

 

강설 ; 천제석(天帝釋)은 제석천, 또는 제석천왕이라고도 하는데 신들의 왕으로서 불법을 수호하는 신이다. 제3회 6품 설법에서 부처님이 처음 정각을 이루신 보리수나무를 떠나지 않고 십주품과 범행품과 초발심공덕품과 명법품을 설하기 위해 수미산에 올라 제석궁전으로 가셨다. 그 제석궁의 천왕이 곧 제석천왕이다. 부처님이 제석궁전에 오시자 천왕은 열 개의 게송을 찬탄하였다. 그리고 지금 발기인이 되어 초발심의 공덕에 대해서 법혜보살에게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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