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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 화엄경(華嚴經)

화엄경 강설 제17권 38 十七,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작성자活仁 正修스님|작성시간26.06.22|조회수1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17권 38

十七,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有盡劫이 與無盡劫平等하고 無盡劫이 與有盡劫平等과 不可說劫이 與一念平等하고 一念이 與不可說劫平等과 一切劫이 入非劫하고 非劫이 入一切劫하며 欲於一念中에 盡知前際後際와 及現在一切世界成壞劫故로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이니 是名初發心大誓莊嚴으로 了知一切劫神通智니라

 

“또 다함 있는 겁이 다함없는 겁과 평등하고 다함없는 겁이 다함 있는 겁과 평등하며, 말할 수 없는 겁이 한 찰나와 평등하고 한 찰나가 말할 수 없는 겁과 평등하며, 일체 겁이 겁 아닌 데 들어가고 겁 아닌 것이 일체 겁에 들어가는 것을 알기 위함이니라. 또 잠깐 동안에 앞 세상 뒷세상과 지금 세상의 일체 세계가 이루어지고 무너지는 겁을 모두 알고자 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는 것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처음 발심하고 큰 서원 장엄으로 일체의 겁을 분명히 아는 신통한 지혜’라고 하느니라.”

 

강설 ; 세계의 겁수와 초발심공덕을 비교하면서 시간의 원융성을 밝힌 내용이다. 이와 같이 자유자재한 초월적 시간 속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일체 세계가 성주괴공하고 있음을 다 알기 위한 까닭에 보리심을 발하였다고 하였다. 인간의 육신에 존재하는 60조의 세포가 지금 이 순간도 끊임없이 생로병사하고, 지구상의 70억 인구도 역시 끊임없이 생로병사 하듯이 무한한 우주 공간에 떠있는 무량 무수한 별들도 끊임없이 순간순간 성주괴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끝까지 다 알기 위해서 보리심을 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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