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7권 48
十七,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8) 중생들의 욕락 이해와 초발심공덕
佛子야 復置此喩하고 假使有人이 於一念頃에 能知東方無數世界所有衆生의 種種欲樂호대 念念如是하야 盡阿僧祗劫하며 次第廣說하야 乃至第十하고 南西北方과 四維上下도 亦復如是하면 此十方衆生의 所有欲樂은 可知邊際어니와 菩薩의 初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한 功德善根은 無有能得知其際者니라
"불자여, 이 비유 또한 그만두고, 가령 어떤 사람이 한 생각 동안에 동방의 무수한 세계에 있는 중생들의 갖가지 욕망을 알며, 생각 생각마다 이와 같이 하여 아승지겁이 다 하도록 하였고, 차례로 이렇게 널리 말하여, 열째 사람에게 이르렀으며, 남방 서방 북방과 네 간방과 상방 하방도 역시 이와 같았다고 하자, 시방 중생들이 가진 욕망은 그 끝을 다 안다고 하더라도, 보살이 처음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낸 공덕과 선근은 그 끝을 능히 아는 사람이 없느니라.”
강설 ; 또 새로운 비유를 들어서 보살의 초발심공덕과 비교하고 있다. 중생의 욕락을 이해한다는 것도 중생을 교화하는 데는 중요한 능력이 된다. 중생의 욕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취미와 적성을 모른 채 법을 설한다면 그것은 사상누각이 되어서 서로의 시간만 소비할 뿐이다. 그래서 중생의 욕락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시방 중생들이 가진 욕락은 그 끝을 다 안다고 하더라도, 보살이 처음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낸 공덕과 선근은 그 끝을 능히 아는 사람이 없느니라.”라고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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