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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가지 보배 (七聖財)

작성자活仁 正修스님|작성시간26.06.06|조회수1 목록 댓글 0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때,

파세나디왕의 대신인 웃가가 부처님을 방문하여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미가라 로하네이야가 얼마나 부자인지 참으로 놀랍습니다."

 

"웃가여, 그의 재산이 얼마나 됩니까?"

"세존이시여, 그의 금(金)이 백천만입니다.

그러니 그의 은(銀)이 얼마나 되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것이 진정 소중한 보배라고 생각합니까?

나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의 보배는 불에 타기 쉽고 물에 떠내려가기 쉬우며,

임금이나 도둑, 적이나 주고 싶지 않은 상속자에게 빼앗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 빼앗기거나 불에 타지 않고 물에 떠내려가지 않는

일곱가지 보배가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이요(信財)

덕행이요(戒財)

양심이며(慚財)

비난에 대한 두려움이요(愧財)

많이 배움이며(聞財)

자비심이며(施財)

지혜를(慧財) 말합니다.

 

누구든 이 일곱가지 보배를 가진 사람은

신이건 인간이건 그를 어쩌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의 가르침을 마음에 둔 현명한 사람은

그것을 성취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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