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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공양

작성자活仁 正修스님|작성시간26.06.12|조회수0 목록 댓글 0

 

 

 

부처님께서 말라의 수도 꾸시나라의 숲에 누우셨을때

갑자기 사라 나무에 꽃이 피어나 부처님에게 떨어졌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아난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나무가 때아닌 때에 꽃을 피워서

나에게 공양하는것을 보았느냐?"

"예, 보았나이다."

 

그때 다시 하늘과 용과 귀신들이

비를 내리듯이 허공에서 향기로운 꽃을 뿌리면서 풍악을 울렸다.

 

"아난다야, 너는 저 하늘의 신들이

지금 나에게 공양하는 것을 보았느냐?"

"예, 이미 보았나이다. 세존이시여."

 

"아난다야, 나에게 은혜를 갚고자 공양하는 이는

반드시 꽃이나 향이나 풍악 등으로 할 필요는 없느니라.

 

계율을 청정하게 지키고,

경전을 읽고 외우며,

 

법의 뜻을 깊이 생각하면서

내가 가르친대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나에게 바르게 공양하는 것이니라."

 

 

<장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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