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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阿彌陀佛)의 약력(略歷)

작성자活仁 正修스님|작성시간26.06.18|조회수0 목록 댓글 0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약력(略歷)


대만 빈종법사(斌宗法師)가 무량수경에 기초하여 정리한 아미타불의 약력(略歷)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여 올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미타불께서는 성불하시기 前 과거무량겁前 묘희국(妙喜國)의 국왕(國王)이었고,이름은 교시가(憍尸迦)였으며,부왕(父王)의 이름은 월상전륜왕(月上轉輪王)이었으며,그의 모친은 매우 수승하고 미묘한 용모를 가진 분이었다. 그 당시 한분의 부처님이 세상에 오셔서 법륜을 굴리고 계셨는 데,그 부처님의 명호는 세자재왕여래(世自在王如來)였다.(이 분은 定光佛이래 53번째로 세상에 오신 부처님이었다.). 교시가왕(憍尸迦王)은 세자재왕여래의 설법을 듣고 마음이 매우 기쁘고 심지(心地)가 환히 열려 바로 무상보리심(無上菩提心)을 일으켜 국왕의 지위를 버리고 세자재왕여래께 귀의하고 출가하여 법장비구(法藏比丘)라는 호(號)를 받았다. 그의 수행과 의지는 일체중생의 고통을 구제하는 데 있었기에 그는 광대(廣大)한 원력(願力)을 일으켰다. 그는 인지(因地)에서 평범한 수행을 하여 평범한 부처이루는 것에 대하여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였고,정말로 가장 지극하고 부처중에서도 가장 높은 부처를 이루려고 갈망하고 있었다. 또한 고해에 빠져 고뇌하고 있는 중생에 대하여는 더욱이 극히 높고 비교할 수 없는 큰 안락과 이익을 주려고 하였고 그렇게 하여야만 비로소 그 마음의 願이 만족된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법장비구는 자세히 사유하길,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는 필수적으로 먼저 수승하고 지극히 안락한 세계를 건립하여만 비로소 중생을 그 곳으로 받아들여 고통에서 제도할 수 있으며,또한 이에 따라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수행문을 세워야만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수월하게 닦아 환희심으로 그 극락국토에 태어나 도착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때 법장비구는 대원(大願)을 모두 이루고 위대(偉大)한 업(業)을 이룰 수 있는 가장 뛰어난 불토(佛土)와 가장 간단하고 쉬운 수행법을 알지 못하였다. 이에 법장비구는 다시 세자재왕여래께 나아가 정례를 올리고 장궤합장하고 게송으로 부처님을 찬탄하고,찬탄하기를 마친 다음 부처님께 다음과 같이 사뢰었다.



[저는 무상정등정각을 이루려는 마음을 일으켰사옵나이다. 오직 원하옵니다.세존께서 널리 시방 모든 여래의 장엄정토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고 이와 함께 닦아 증득하는 모든 법문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라나이다.제가 들은 다음에는 부처님 말씀과 같이 수행하여 발원한 바를 모두 원만히 이루어 제가 속히 정각을 이루고 일체중생의 고통을 제거하게 하옵소서.]



그때 세자재왕여래는 법장비구의 비장(悲壯)한 의지(意志)에 감동하시고,그의 행원(行願)이 높고 지혜가 밝음을 아시고 곧 상세히 수행방법에 대하여 열어 설명하셨으며 이와 함께 널리 210만억겁의 모든 불찰 국토의 경계에 대하여 설명하셨다.이때 법장비구는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신력과 그의 일념 정성으로 가득찬 그 마음의 원력에 의하여 위와 같은 모든 불국토가 즉시에 눈앞에 나타나 이를 보았다. 법장비구는 세자재왕여래의 설법을 듣고 더욱 환희하고 뛸듯 기뻐하며 위없는 수승한 원력을 세우고 곧 위와 같은 모든 국토중에서 정밀하고 자세히 살펴 수승한 것은 취하고 졸열한 것은 버렸다. 그런 즉 오직 법장비구가 세운 서방정토만이 최고로 수승하고 가장 법장비구의 마음에 들었다. 또한 법장비구는 과거 인행중 세심하게 검토하되 어려운 것은 버리고 가장 쉬운 수행방법만을 취하였으니, 칭명염불(稱名念佛) 이 한 가지 법문을 지나는 방편이 없었다. 법장비구는 이때 곧 세자재왕여래께 다시 아뢰되,[저는 이미 장엄불토(국토장엄)와 청정행(신체청정)을 모두 갖추었나이다.]라고 하였다. 그때 여래께서 법장비구에게,너는 [모든 중생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법장비구는 세자재왕여래께 [여래께서 오직 제가 발원한 바를 들어(察聽) 주신다면 바로 부처님앞에서 널리 48대원을 일으키겠나이다.]라고 하였다. 48대원은,그 48대원에 의하여 창설되는 극락세계는 9품으로 나누어 널리 중생을 제도하고 각 원마다 극락을 장엄하고 각 원마다 중생을 고통을 제거하여 제도한다는 내용이었다.이때 법장비구는 스스로 사유하기를, 만약 절대적으로 수승한 묘장엄이 갖추어지지 않은 정토라면 곧 그곳에 왕생하고자 하는 사람이 적을 것이며,혹 또는 그 곳에 이르는 수행이 어렵다면 비록 수승한 정토의 장엄이 아무리 뛰어나고 수려하더라도 역시 널리 중생을 거두어 들일 수 없고 결국 나의 국토에 왕생할 수 없다.그렇다면 어떻게 나의 이러한 大願을 능히 성취할 수 있겠는가? 이에 서방극락을 장엄하여 일체중생이 돌아가 쉴 곳으로 하고,염불법문을 제창하여 일체중생이 정토에 왕생하는 원인을 삼게 하되,이러한 이 세상을 뛰어넘는 大業은 大願大力이 아니면 어찌 쉽게 성취하겠는가!라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법장비구는 즉시에 큰 보리심을 일으켜 본서원력에 입각하여 역겁의 수행을 하고 용맹스럽게 정진하였으며,인력(忍力)에 권태가 없었으며,선행에 퇴전이 없었고,혹은 왕이 되거나,혹은 부호가 되거나,혹은 비구가 되고 혹은 하늘사람 등이 되었을 때 항상 4가지 공양으로써 모든 부처님들을 공경하고 널리 만행을 닦았다.이로써 법장비구의 용심(用心)이 이 세상을 뛰어 넘는 굉장한 것임을 잘 알 수 있다.



법장비구는 과거 구원세의 선지겁중 그 세계의 명칭은 ‘산제람’이었고 당시 교주(敎主)는 보장여래(寶藏如來)라 불렸고, 그 당시 법장비구는 전륜성왕이었다. 보장여래는 그에게 수기하시면서 말씀하시길,[너는 오는 세상에 부처를 이룰 것이며,호(號)는 무량수이고,세계의 이름은 안락이며 국토가 청정하리라.]라고 하셨다.



반드시 알 것은,법장비구가 이러한 이 세상을 초월하는 절대의 광대한 원을 성취하기 위하여 일겁 이겁 내지 백천만겁이 아니라 실로 무앙수 무수겁중에 장기간동안 닦아 쌓음으로써 비로소 이러한 불가사의한 만행의 공덕을 성취하여 온 우주에서 절대적으로 수승한 서방정토를 장엄하시고 지금 이와 같은 위대한 업을 원만히 성취하였다고 말하며 다시 극락세계에서 자비를 드리워 간절하게 설법하여 중생을 제도하시길 이미 10겁의 세월이 지났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찌하여 일찍부터 서방정토에 왕생하기를 구하지 않고 오래도록 취생몽사(醉生夢死)하는 무리가 되어 생사고해에 떠도는 고통을 달게 받는가?

 

 

                                      2008.7.21 .(2552.7.21.)

 

                                           굉혜 합장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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