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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 참선參禪 강좌

평상심(平常心)이 도(道)이다

작성자活仁 正修스님|작성시간26.06.12|조회수1 목록 댓글 0
평상심(平常心)이 도(道)이다


자성이란 스스로의 성품, 즉 본 마음·참 나를 말한다.
본 마음·참 나는 본래 완전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이라고 해서 취한다거나
악이라고 해서 버린다거나
공(空)을 관찰해 선정에 들어간다거나 하는 것은,
공연히 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오직 한 생각 망념이 삼계 생사의 근본이니,
이 한 생각 망념(妄念)만 없으면
즉시 생사의 근본이 없어지며
부처님의 위없는 진귀한 보배를 얻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한 생각 망념은 홀연히 일어난다.
이 생각을 좇다보면
복잡다단한 인연의 수레바퀴에 얽매어,
마침내는 오도 가도 못하고 꼼짝없이
스스로 쳐 논 인연의 줄에 스스로 얽매이는 꼴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참으로 도를 닦는 사람은
오직 이 한 생각 망념만 없애면 될 따름이다.
즉 도는 닦음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다만 물들지만 않으면 될 뿐입니다.
평상심(平常心)이 도이기 때문이다.
―《마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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