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애연가들에게 당혹스런 시대다.
- 금연건물도 생기고, 흡연을 하는 사람들을 마치 외계인 보듯이 하니 말이다.
진정 국민건강을 위한다면 담배를 만들지도 말고, 팔지도 말고, 마약처럼 단속하면 좋을 듯싶다. - 그런데도 세금은 뜯어가면서 애연가들의 자리는 몰수하니 참으로 의아스럽다.
하여튼 이런 것에 신경쓰지 않는 당신은 당당하고 진정한 애연가라고 할 것이다. - 그런데,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담배를 피우는가?
먼저, 엄지, 중지, 검지로 담배를 잡는 당신은 머리가 좋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 또한 사무처리를 실수 없이 하고 타인으로부터 호감을 받는 사람이다.
- 하지만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해 무척 신경을 많이 쓰는 자의식이 강한 사람이며,
- 당신이 여성일 경우에는 허영심이 많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검지와 중지 끝에 끼워 피는 당신은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 즉, 상식적인 사람이므로 큰일을 할 수 있지만, 소극적인 면도 있어 갈등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 여성의 경우에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결단력이 약해 남에게 끌려 다니는 타입이다.
검지와 중지 밑에 끼어 피는 당신은 행동파다. - 자신의 현재 기분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사람이다.
- 또한 이성에게 능숙하게 대시하는 사람으로 이성간 교제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 여성일 경우는 성격이 남성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을 것이다.
- 그러나 본성은 유순하며 소박하다.
마지막으로 재가 생기기 무섭게 털며, 담뱃재 정리를 깔끔히 하는 당신은 매우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 도에 지나치게 신경질적인 면이 있다.
- 매사에 정확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무지 타협이란 없는 사람이다.
- 이런 사람들 중에는 '내가 가스밸브를 잠그고 나왔나?'하는 의문이 생가면 외출 중애도 기어이 다시 돌아와 밸브를 몇 번이나 확인해야 안심을 하는 강박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종종 있다.
<유쾌한 심리 처세술>, 이광호, 미네르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