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이 담긴 동요>
~ 힘이 세다.
오래전 정지용시인이 말했다.
"그 민족에게 동요가 사라지면 그 민족도 사라진다."
우리 아빠가 다섯 살 내게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동요라고 알려준 노래. '구슬비'가 제 첫 동요였다.
좋은 노래는 <사람들 마음 속에 이미 있는 노래를 끌어내는 것이라> 했던가?
2012년도인가 무더운 여름날 아버지 돌아가시고 갑짜기 들이닥친 세금문제로 혼자서 해결하시려다가
풍이 와서 언어실조가 된 우리 엄마에게 당시 나는 안양대학 사회복지학과에서 언어발달학을 강의 중이었기에 엄마에게 동요 '퐁당퐁당'을 강추하여 노래에 맞춰서 말하기를 연습하였더니~^ 더듬거리던 말하기가 자신을 되찾게 되었고
계단을 내려갈 때도 '산토끼 토끼야'에 맞춰서 걸으면서 불편했던 걸음에도 자신이 생기셨다.
그래서 나는 여러 수업의 시작을 동요 로 시작하여 여러 동요가 지닌 힘들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1.처음 동요테라피를 시도한 곳은?
내가 사는 사직동 사직터널 언덕배기 위에 에스콰이어 회장님 세우신 인표도서관에서 <야 놀자 어린이 세계여행>수업 중 동요테라피를 시작하였다.
2.두번째는 군포 경도인지장애센터에서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동요테라피
3.급자기 터진 코로나중 온라인상에서의 <동요로 공부하는 문학과 독서치료>수업이었다.
그후인가 ~ 2018년도인가 부산 동아대 학술대회에서 <일제 수난기의 창작동요가 가졌던 치유적 현장과 적용>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고
또 2024년 한국 창작동요10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는
~ 서울대 신양인문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 창작동요 100년의 비밀코드와 적용의 현장> 발표도 하였다. 내가 200살은 못살게 분명하니까.ㅎㅎ
그 발표를 하게한 소망은 내가 어린이들과 함께 한 삶이다.
그간 아동 문학평론 인생 40년. 동시 창작의 시간 20년. 그러면서 두 손주를 보게되면서 아직 말귀를 잘 모르는 아가들의 삶이 동요의 시간이란 깨달음이 컸었다.
쉽게 고쳐지지 않을 것같은 아이들의 여러 습관들(잇닦기ㆍ잠자기ㆍ헤어지기 ㆍ음식습관 ㆍ김치먹기 등 )도 동요의 음률과 반복의 동요를 지어보게 하셨다.
또한 대만 아동문학회에서 초대받아 기독교아동문학 발표를 하면서 독서치료 웤샆을 시작하여 여러나라에서도ㆍ 동요테라피를 했던 통찰을 전하고 싶어서였다.
그후 코로나 기간 중에는 <동요로 공부하는 문학과 독서치료> 온라인 줌 강의로 해외 한인학교 교사와 선교사님들께도 강좌를 오픈하기도 했었다.
오래 전 캥거루 동요발표회 뒷풀이
에서 결성하여 시작된 <노래마실> 모임이 지상선선생님 답십리 공간에서 시작되었는데 토요일마다 여러 일이 있어 불참을 하다가 모처럼 참석할 수 있었다.
#오래된 친구처럼 편하고 즐거운 시간~^^
동요는 이렇게 노래 부르는 마음을 원초적 그 어린 시절로 우리를 회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