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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레빠

불멸의 노래 3

작성자건달|작성시간26.06.19|조회수9 목록 댓글 0

 

어떻게 해야 진정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습니까?

 

산은 나의 집, 바위는 나의 벽, 구름은 나의 지붕이로다.

황금궁전도 비단옷도 나에게는 무의미하니,

이 텅빈 동굴이야말로 나의 진정한 궁전이로다.

 

재물을 쌓는 자는 재물에 묶이고,

명예를 구하는 자는 명예에 묶이나,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은 나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도다.

 

강물은 계곡에서 흐르며 자신을 강이라 부르지만

바다에 이르러서는 그 이름을 잃는도다.

나 또한 집착을 놓는 순간, 나라는 이름도 사라지고

오직 광활한 허공만 남으리라.

 

세상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로다.

 

쌍인 눈이 녹아 강물이 되고,

강물이 흘러 바다가 되며,

바다가 증발하여 다시 구름이 되는 것처럼,

모든 것은 끊임 없이 변화하며 순환할 뿐,

진정으로 죽는 것은 아무 것도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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