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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典經) 연구

[예시 61절] 여동빈의 참빗 도수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04.03.22|조회수596 목록 댓글 0
 

                                           여동빈의 참빗도수


예시 61. 이어 말씀하시기를 '나의 일은 여동빈(呂洞賓)의 일과 같으니라. 그가 인간의 인연을 찾아서 장생술을 전하려고 빗장사로 변장하고 거리에서 '이 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굽은 허리가 곧아지고 노구가 청춘이 되나니 이 빗값은 천 냥이로다'고 외치니 듣는 사람마다 허황하다 하여 따르는 사람이 없기에 그가 스스로 한 노구에게 시험하여 보이니 과연 말과 같은지라. 그제야 모든 사람이 서로 앞을 다투어 모여오니 승천하였느니라.'


註) 상제께서 나의 일은 여동빈의 일과 같다고 하신 말씀의 뜻을 새겨봅니다.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이 수만겁을 윤회하며 도를 닦아 장생술을 배웠어요. 자비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이 세상에 머물 수 있는 술법을 인간세에 베풀고자 사람을 찾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술법을 전수할 건가요?


1) 된사람 ?  2) 든사람 ? 3) 난사람 ?


1)번을 선택했어요. 그러면 누가 된사람인지 어떻게 알죠? 단순히 시험을 해보면 압니다. 그러면 어떤 종류의 시험을 할까요. 여동빈은 인간의 양심을 가리는 주된 장애를 인간의 탐욕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돌을 황금으로 만들기도 하고 빗장사로 변장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시험하였습니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인간의 물욕]


남송 시대의 도교 전진파의 한 사람인 여동빈은 산에서 오랫동안 도를 닦은 끝에 신선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그는 산에서 내려와 자신의 도술을 이어받을 지혜로운 인물을 찾아다녔다.


그는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놀라운 도술을 보여주며 혹시 후계자가 될 만한 인재가 없는가 살피기로 했다. 그가 보기에 사람들의 마음속에 제일 더러운 것은 물욕이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여동빈은 우선 그 물욕없는 사람을찾기 위해 돌멩이를 금으로 만들어 보였다.


그러자 사람들은 여동빈에게 이구동성으로 큰 바위를 금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에게는 황금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었다.


여동빈은 실망해서 마을을 떠나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 더 이상 세상에서 물욕이 없는 후계자를 찾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한동안 산길을 좇아가던 그의 앞에 순박해 보이는 나무꾼이 나타났다. 그는 커다란 통나무를 지게에 지고 마을로 내려가고 있었다. 여동빈은 마지막으로 그를 시험해 보기로 했다.


우선 작은 돌멩이를 금으로 바꾸어 보이며 가지겠냐고 물었다.


그런데 의외로 나무꾼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여동빈은 다시 커다란 바위를 찬란한 금으로 만들어 보이며 가지겠냐고 물었다.


그러나 나무꾼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여동빈은 내심 마음이 흡족했다. '내가 이제야 물욕이 없는 제자를 거두겠구나' 그래서 마지막으로 나무꾼에게 물었다.


'너는 어째서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느냐?'


그러자 나무꾼이 말했다.


'저는 금이 아니라 돌을 금으로 바꾸는 당신의 손가락을 가지고 싶습니다.'


하하! 이 쯤되면 3차원 물질세계의 질곡이 어떠한가를 알 수 있겠죠? 탐음진치(貪淫瞋痴, 탐내는 마음, 음란한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4대종마 중에 인간의 본심을 가리는 가장 큰 장애는 단연 물질에 대한 욕심, 탐심입니다.


그럼 수많은 시험 중에 왜 하필 빗장사로 변장하였을 까요? 빗이란 물건을 생각해 보세요. 빗은 엉클어진 머리를 잘 다듬어 정리 정돈하는 도구입니다. 빗은 이치와 경위를 상징합니다. 빗 값은 장생술을 전수 받는 데 대한 댓가를 의미하는 것이니 진리를 어떻게 값으로 책정할 수 있겠습니까?


여동빈의 참빗도수는 무언가요? 그것은 시한이 있다는 겁니다. 저작거리에서 빗을 파는 시한이 있다는 거죠. 때가 되면 여동빈은 승천하게 됩니다. 그 때가 정해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마지막 자기가 가기 전에 한 노파에게 시험해 보이는 거예요. 그때가 되면 모든 사람이 다 알아보게 됩니다.


진리를 전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천시에는 때가 있고 인사에는 기회가 있다'는 상제님의 말씀이 이 참빗도수의 진의입니다.


전경(예시 65)에 짚으로 만든 계룡이라 하셨죠. 세상이 막 일러 주는데 어리석은 자가 깨닫지 못한다는 거예요. 짚으로 만들어 놓은 닭이나 용이 무슨 소리인들 들을 수 있나요. 아무리 이야기해도 알아먹지 못하는 것은 짚으로 만든 계룡 같은 허수아비라는 겁니다.


여기서 천냥을 설정한 것을 살펴보세요. 사람들의 가치관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이 일에 반응하게 되겠죠. 재리(財利)에 눈이 어두운 사람들은 저마다 비웃으며 허황하다 할 것이나, 재리나 명리(名利)보다는 정신적이고 영적인 부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필시 곡절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최소한 빗장사를 유심히 관찰해 보겠죠.


자 확률 상 50%입니다. 빗장사의 말이 참이거나 거짓이거나. 저작거리에 있는 사람들로서 여동빈의 말의 참 거짓을 가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말이 허황하다하여 제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그를 알아봅니다. 마음이 순결한 자는 그를 알아봅니다.


여러분! 알아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알아본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로 쓰이죠. 첫째는 무언가를 익히 안다는 것이고 둘째는 잘 알지 못하여 알 수 있도록 탐구해 본다는 것이죠.


그러면 알아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여러분이 지금 대순진리회에 대하여 취하는 입장이 다음 네 가지 중하나입니다.

첫째는 빗장사의 행동을 날마다 관찰하는 방법이 있겠죠.

둘째는 소문을 듣는 방법이 있죠.

셋째는 직접 대화를 나누는 방법이 있습니다.

넷째는 정말 빗을 사보는 거죠.

첫 번째 방법은 훌륭합니다. 그러나 관찰기간은 여동빈이 승천할 때까지죠.

둘째 방법은 소경이 소경에게 길을 묻는 것과 같아요.

셋째방법은 적절합니다. 신선이 거짓말을 안할테니까요. 여기서 결국 도를 믿는 것은 자기를 믿는 거라는 것을 알 거예요. 자신의 신성과 양심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도를 믿지 못합니다. 사람은 자기를 의심하는 만큼 남을 의심하는 거예요.

넷째 방법은 가능하면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죠. 해보고 아니면 물르면 되잖아요.


무언가를 알아 볼 때 이 금언을 명심하세요.


백문이 불여일견(百聞而 不如一見)이요 백견이 불여일행(百見而 不如一行)이라.

거거거중지(去去去中知)하고 행행행리각(行行行裏覺)이라.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고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행하는 것이 낫다. 소설 丹의 주인공 권태훈옹의 좌우명이라죠. 가고 가고 가는 가운데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는 속에 깨닫게 된다.


다음으로 여동빈의 참빗도수는 '그가 스스로 한 노구에게 시험하여 보이니 과연 말과 같은지라'라는 구절과 같이 허황하던 그 얘기가 나중에 때가 되면 그 말과 같이 이루어짐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상제께서 '나는 예언자가 아니로다. 나는 천지인 삼계의 대권을 주재하여, 운수에 있는 일도 아닌 것을 세계 창생을 건지려고 내가 지어만든 것이라'이르셨듯이 상제께서 하신 말씀은 인간이, 어떤 깨달은 성인이 할 수 있는 말씀이 아닙니다.


여동빈의 일과 같이 상제님의 천지공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50%입니다. 그 진위는? 어떻게 확인할 건가요?


조정산 도주님을 알지 못하고는 진실로 강증산 구천상제님을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상제님의 무극의 진법은 태극의 진주이신 도주님께서 풀어 용사하시어 후천 5만년의 진법을 설정하시었습니다.


'도덕이란 도의 꽃을 말함이니 예수교인들이 2천 년 동안 하느님 아버지만 믿어 왔으나 하느님도 그 근원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 있느니라. 예수는 인자(人子)로서 인덕(人德)을 펴라는 인(人)의 꽃이요, 불타는 각자(覺者)로서 불덕(佛德)을 펴라는 불의 꽃이니라. 그러나 오도는 도의 열매를 맺는 진인(眞人) 진신(眞神) 진실(眞實) 진법(眞法)이니라.'라고 하신 도주님의 말씀과 같이 대도의 진법을 설정한 도주님을 모르고서는 도를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선천의 하도와 낙서가 물(1.6 水)에서 표출되었듯이 후천 대도의 진법 또한 금산사 용소 못에서 출현하여 쇠 솥(조정산)위에 세워진 미륵(시루, 강증산)으로서 솥과 시루의 관계, 증정지간, 증산 정산의 양산도이고 후천 대도는 결국 증산과 정산의 진리를 아는 겁니다. 채지가에 '실지 공부 모르고서 말로하면 될까보냐'라는 구절과 같이 도주님께서 짜놓으신 실지 공부를 알아야 도통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전님께서는 도인들이 도통공부를 할 수 있는 도장과 영대를 지으시고 그 곳에 천지신명을 모시었으며 실제로 많은 도인들을 육성하시었습니다. 증산 상제께서 무극주로서 선천의 상극도수를 뜯어고쳐 후천의 무궁한 선경의 낙원을 세우실 우주의 설계도를 세우셨다면 도주님께서는 태극주로서 상제님의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의 양대도리와 천지공사의 설계도를 풀어 용사하시고 그에 따른 수도의 법방을 설정하시었으며 박우당 도전님께서는 인간과 신명이 함께 수도할 수 있는 도장과 영대를 건설하시고 도인들을 양성하여 공사의 설계도를 구체화하시었습니다.


상제께서 '개벽후 후천 오만년의 도수를 나는 펴고 너는 득도하니 이 아니 좋을시구'라고 하신 조을시구는 趙乙矢口, 을미생이신 조정산 도주님을 알라는 말씀입니다.태극의 진주를 만나지 못하면 이번에 성공이 없습니다. 우당(소집)이신 도전님의 영도를 받지 않고서는 도인(소)들이 갈 곳이 없어요. 뜻 있고 인연 있는 모든 도우들은 대순의 도문에 동귀하여 각자 수도의 목적을 완성하고 후천 오만년 청화명려한 유리세계에 동참키를 진실로 바라는 바입니다.


우리 옛 조상들이 장독대에서 시루(甑山)를 업어놓고 북두칠성을 바라보며 기도를 드리고 집집마다 복조리(福趙理)와 박아지(朴我知)를 걸어놓고 행운을 비는 풍습의 도적 의미를 이해하시겠죠. 이렇게 강증산 상제님, 조정산 도주님, 박우당 도전님을 알아야 道를 조금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아는 사람이 없어요 아무리 안다해도 도인 외에는 정확히 모르는 겁니다. 소위 道 공부를 하시고 영적인 공부를 탐구하시는 분들은 道에 대하여 증산과 정산의 양산의 도리에 대하여, 후천 정역에 대하여, 도전님에 대하여 깊이 알아보세요.


어떻게 알아보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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