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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체험

작성자원대| 작성시간10.05.19| 조회수15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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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강 작성시간10.05.19 명상계에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시나리오 그대로 진짜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람이 부지기수 입니다. 스토리와 콘텐츠가
    너무도 흡사해요. 서로가 서로를 베꼈는지 몰라도. 전부 '나는 진짜이다'라고 주장해요. 의심나면 알아 보라고 그래요.
    물론 나는 봄나라 원아님을 몰라요. 진짜이다, 짜가이다 조차도 몰라요. 그 노우하우가 잘 전달 됩니까?
  • 답댓글 작성자 Gaga 작성시간10.05.19 오늘 이강님이 간만이라 그런지 할말이 평소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말이 좀 되기 땜에 장단을 좀더 맞춰줄까하오.../
    깨달음은 다 같습니다. 틀리면 그게 가짜라고 할 수 있지요.
    대부분 스승을 통해 전수되기 땜에 전통적 기준을 벗어날 수 없지요.
    이성적, 지성적 기준으로보면 깨달음은 그야말로 미치광이나 추구
    하는 거지요.
    어떤 분은 깨달음은 그 집단의 주관적 착각을 반영하기땜에 완전한 깨달음은 없다.라고 결론내린 것을 읽었는데... 참말로 부끄러운 일입니다.차라리 깨를 입에 올리지나 말든지... 타인의 깨달음을 자신의 주관 기준으로 판단한 것이죠. 그러면서 자신도 깨달음을 선언하는 것은 잊지 않았지요...
  • 작성자 이강 작성시간10.05.19 고도로 의식이 집중 될 때, 의식의 흐름이 늘어지고, 시간은 아주 느리게 가고, 때로는 자아가 사라지고 하는 의식의
    변화는 심리학과 최면학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크리슈나무르티는 이를 간단히 '빈 방에 독사 뱀과 함께 하기'라고
    표현했구요. 모든 사람은 이와 유사한 체험들이 인생 살다보면 서너번 있지요. 이걸 깨달음의 의식 상태라고 규정하는
    분이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Gaga 작성시간10.05.19 이강님은 심리, 최면학이라는 도구 그러니까 그 집단의 주관착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 작성자 이강 작성시간10.05.19 즉 그걸 선정이라고 보면 선정 상태의 의식이 깨달음이다. 물론 여기에 대한 반론도 적잖이 있습니다. 질문하는 자가
    사라졌다, 부지갱이 나무가 불타올라 불쏘시개 나무도 사라졌다, 불이 불을 찾는다는 이야기는 아직 탐구할 게 많습니다.
    인식자가 사라졌다면서 어떤 상태를 인지하고 안다는 것이 모순율처럼 작용하거든요. 여기에 그 순간의 상태는 자신도
    모르지만 그 상태가 깨어져 평상 의식으로 돌아오면 기억으로 안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Gaga 작성시간10.05.19 세밀한 부분에서는 여러가지가 묘사와 해석이 분분합니다.
    사용하는 용어도 다르고 그 미세한 개념의 독특한 사용도 개인마다 조금씩 다르지요.
    가가의 경우 깨달음은 의식의 상태라기 보다는 이해이다.
    그 이해가 확신으로 굳어진 상태를 깨달음의 상태로 규정합니다.
    수행중 나타나는 어떤 특이한 체험도 그것은 스쳐지나가는 체험일
    뿐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신비스런 체험이나 기, 초능력,
    이런 이야기에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지요. 21세기에 샤마니즘이 극도 로 번성하는 독특한 환경을 갖고 있기에 사이비시비가 끊이지 않고
    그런 목적으로 단체를 꾸리는 미치광이도 나오기 마련이지요.
  • 작성자 이강 작성시간10.05.19 근데 그것도 하나의 체험일 뿐, 체험은 체험이고 체험은 모두 속성상 동일하다, 그 체험이 깨달음이라고 하긴에
    무리가 있다고 더 깊이 나아가는 분도 있더군요. 그러면 남은 지혜와 행실의 유무로 따져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여기서부터 또 헤갈리게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저 보다 잘 아는 분이 대답해야 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Gaga 작성시간10.05.19 처음부터 깨달음이 어떤 것이다라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들도 드물겠지만 일상인의 99%는 아마 포기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알고보니 먹을게 없거든요. 이런 세상사는데 천지도움될게 없는데 미쳤다고 깨달음을 구하느냐그거죠... 대부분이 알고 나면 그래요.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땜에 수행않합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평안하고 너무 좋지요... 그 평안을 찾기위해 계속 명상에 빠져듭니다. 그 쾌락 이든 기쁨이든 희열이든 그것을 다시 맛
    보기위해 ... 뇌리에 박혀버리지요. 인격을 쌓고 고행을 하고 수행을 열심히하면 어느날 깨달음이 지대로 온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제각기죠.
    그래서 대부분 평생명상수행자로 가게되는 거죠...
  • 작성자 이강 작성시간10.05.19 화엄행자라는 교학과 실참 양면에 두루두루 경험이 많은 방문객님은 이상하게 '봄나라' 이야기를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인식자가 사라졌다' 같은 말도 하지 않고....체험이나 선정 자체가 깨달음이란 말도 하지 않고
    (물론 도론도담에서 그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분도 많고, 주인장이 과대 평가 한다는 비판도 많아요)
    그래서 상반된 주장을 유일하게 비교하여 사유할 수 있는 곳이 여기 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 작성자 Gaga 작성시간10.05.19 종목이 다르면 입다무는게 그게 예의죠.
    그리고 불교는 말입니다...
    도식적 구조적인 틀이 짜여져 있는 세속종교입니다.
    지성이 발달하면 발달할 수록 깨달음은 더욱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경전속에 몰입하는 것이 자신의 의식을 미세화시키고 수행그자체임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전설이겠지만 말한마디로 바로 깨닫는 경우가 책에
    많이 나오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적 자부심이 에고의 성을 더 굳건하게 방어하기 때문
    에 장애요소가 매우 크다고 하지요.
    많이 안다고 많이 돈 법디까?
    당시...방씨의 발광을 눈으로 보고도 리스팩트를 가질 정도라면
    이강님의 지적자부심과 서로 통하는게 있다는 증거죠.
  • 작성자 말미잘 작성시간10.05.19 가가님 말씀에 다 동의합니다.
    새술을 새부대에란 말처럼 샘물을 비워내고 기다리면
    샘물이 새루 차오릅니다.
    그걸 이해라 하는 것이구
    물먹는 나두 샘물이란 이름두 없구 그저 끝없이 솟는 샘물만 저 혼자 넘칩니다.
    깨달은자가 되자는 것이 아니고 샘물이 되는겁니다.

    그런데 그 샘물청소란 할 필요도 없고 소낙비만 기다리면 됩니다.
    소낙비가 와서 자동으로 확 청소가 되는데....
    그럴려면 약간은 기우제도 좀 지낼 필요는 있겠습니다...
    그것두 의리가 있어서 약간은 병든 시츄에이션을 하늘에 정성을 보여야 한다는거죠.
    깊이 곪아버리면 이제 터지기도 쉽습니다.......
    고름이 아니구 샘물이 말이쥬..... ㅋㅋㅋ
  • 작성자 말미잘 작성시간10.05.19 도란 것은 역시 엔돌핀을 주는겁니다..... 가가님 이강님 만나뵈어 반가왔고......
    칼 들고 살의를 가지면서 찾을 때는 앙굴마라가 되기도 하지만 .....
    해맑은 방긋 웃음으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천의 얼굴이죠.. 구름의 조화나 날씨조화처럼...

    번갯불이 번쩍하고 나서 한 3, 4초 지나 와르릉합니다.
    천둥소리와 번갯불과의 그 시간차의 갭을 뚫는 일만 있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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