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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정보(환경부)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산림청)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작성자룰루|작성시간24.03.05|조회수63 목록 댓글 2

우산나물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생물다양성정보의 우산나물 항목입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의 우산나물 항목입니다. 

보시면 문,강,목이 다르고, 과의 경우 국화과인데 Asteraceae와 Compositae로 다르게 표기 됩니다. 

 

1

이게 분류체계의 변화에 따른건가요? 

문강목이 다르게 분류되는 것은 그렇다치고 과명의 표기가 다른 것은 무엇인가요?

 

2

관중의 경우 산림청은 면마과, 환경부는 관중과 입니다. 

어떤 분류를 따라야 하는걸까요? 

 

참고. 

이 두가지 도감?에 대해선 국명의 차이가 있다는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복사나무)

그런데 분류체계까지 다른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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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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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그루터기 | 작성시간 24.03.07 1. 서로 다른 분류체계를 채택했을 뿐입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할 수가 없겠네요. 과명의 경우 어미에 '-aceae'를 붙여 표기하지만 국화과의 경우 Composita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 참조)
    2. 분자계통학적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서 최근 논문, 도감 등에는 거의 대부분이 관중과(Dryopteridacea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도 관중과(앵글러, APG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룰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7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표준화 단일한 분류체계가 아니라 여러 분류체계의 병존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거군요. 분류체계는 그렇다해도 국가 단위(?)에서는 국명이나 학명 정도는 통일되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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