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답니?”
⠀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사실 왕비는 거울에게 물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신은 이미 아름다운 왕비였습니다.
하지만 거울의 기준으로 그것을 증명해달라고 하는 순간
백설공주를 없애야지만 했습니다.
아름다운 왕비는 결국 ‘마녀’가 되었습니다.
⠀
슬픈 왕비의 이야기를 성경에서 생각해볼까요?
⠀
성경의 시작은 ‘좋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고 좋다고 하셨지요.
우리 ‘존재’에 대한 평가는
성경의 시작과 함께 이미 끝났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무언가를 더 하지 않아도 됩니다.
⠀
그런데 우리는 세상에서
우리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몸부림치다가,
하나님 앞에서 ‘좋음’을 잃어버립니다.
이미 증명된 것을 버리고,
결코 증명할 수 없는 것에 몰두하죠.
⠀
우리도 그 거울 앞에서
아름다운 왕비가 아닌
마녀가 되고 맙니다.
⠀
왕비가 몰두할 일은
백설공주보다 더 아름다운 것을
증명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백설공주를 잘 보살피는 일이었죠.
이미 아름다운 왕비는
아름다운 왕비로 살기만 하면 됩니다.
⠀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
하나님이 ‘좋다’하셨기에
우리의 존재는 믿기만 하면 증명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좋다’하실 삶을
살아내는 일에 몰두하시길 축복합니다!
출처 김학중목사님 칼럼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