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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권목사님 칼럼

욥기 31-33장

작성자화려한 봄|작성시간26.06.10|조회수2 목록 댓글 0

욥기 31-33장...

욥은 고통 중에 탄식합니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음란, 거짓, 잘못된 길, 간음, 종의 권리, 과부와 고아에 대한 의무, 고아 폭력, 물질 만능주의, 우상숭배, 원수 저주, 나그네 돌봄, 괴의 고백, 품삯을 치르지 않은 밭의 소출에 대하여 자신의 결백함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의 변명을 들어다오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바라노라 나를 고박하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고소장을 쓰게 하라”

자신의 고난은 부당함을 항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온전함을 판결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런 욥에게 드디어 엘리후가 등장합니다.

엘리후는 그 자리에서 다 보았습니다.

다 들었습니다.

엘리후는 지혜로 욥과 세 친구들에게 반박합니다.

욥의 잘못은 고통 받기 이전의 문제가 아니라

고통 당하면서 행하는 말과 행동이 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불평하는,

하나님이 잘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에 엘리후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세 친구들에게는 세상의 문화와 가치로

욥을 죄인이라고 정죄하며 규정하는 것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욥의 이야기는 나는 옳고 하나님이 잘못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잘못된 고통이라는 것입니다.

억울하다는 것입니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욥은 하나님을 공격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인간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봅니다.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은 참 대단(?)하십니다.

하나님이 인간 같지(?) 않으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나 같으면 벌써 포기했을텐데 말입니다.

괘씸죄에 해당하여 벌써 내 방식대로 반응했을텐데 말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이 있을 때,

우리는 그것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붙잡혀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 생각, 그 사람, 그 상황에 붙잡혀 하나님을 못 보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그것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씨름하며 나아갈 때 주시는 선물입니다.

내 감정과 친구들의 말에 매어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보이고 느껴지는 것이 진리가 아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었고,

교만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깨닫든 못 깨닫든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있습니다.

내 생각을 믿지 말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바라보는 순간, 얽혔던 것들이 풀어집니다.

불편한 마음이 평안으로 회복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보낸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그곳에 있습니다

출처 백병권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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