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7 하루를 마치며
사랑의 하나님~! 또 하루가 지나고 정해진 시간, 주님 앞에 머리 숙여 경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하옵고, 오늘 한날도 때마다 일마다 지키시고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오늘 하루 가운데 주님의 뜻대로 행하지 못하여 허물지거나 거짓된 행실과 잘못된 생각들을 주님 앞에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오니 사유하심의 은총을 베푸시고 정결함으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또한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그릇된 행실을 돌아보게 하시고, 가끔 우리의 생각을 내세우고 혈기를 부림으로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어그러진 길로 행한 것은 없었는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지난 하루를 돌아보며 간절히 간구하옵는 것은, 오늘 한날도 삶의 형편이 열악하여 원치 않는 일에 수고하며 애쓰는 이들을 살펴주시고 위로하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날마다 밤마다 일어나는 사건 사고 속에서 우리를 구별하시고 평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지켜주신 주께서 이 밤도 이 나라 구석 구석을 돌아보시사 죄악에 뒹구는 자들 없게 하시고, 하루의 삶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 때, 주께서 꿈속에서라도 지키시고 함께 하심으로 연약한 영혼들로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단잠을 이루어 피로를 회복하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우리의 가정에 악한 적의 침략이나 도적의 잠입이 없도록 지켜주옵시고, 화재나 수해와 같은 자연재해에서도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시사 구별된 자의 복을 알게 하여 주옵시며, 오늘도 직장을 찾는 발걸음들을 기억하여 좋은 직장을 주신 것에 감사하게 하시고, 또한 만남의 복을 주신 것을 감사하며 섬기며 본을 끼치는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사회가 평안을 상실한 채 불안과 초조로 방황하는 이 때에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넘치도록 받은 저희들이 더욱 힘써 기도해하게 하시고, 살아 있으나 모든 것이 죽어 있는 이 사회가 예수의 숨결, 생명의 숨결을 체험하기까지 눈물로 기도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시며, 주님이 허락하신 참된 평화가 이 나라 곳곳에 차고 넘칠 때까지 힘써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미움과 다툼이 쉬임 없는 우리의 심령가운데 주님의 사랑이 머물게 하셔서 오직 믿음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며, 주님의 교회들로 분열이 가득한 이 사회를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시는 역사로 치료할 수 있게 하시고, 상한 심령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시는 주님께서 삶의 질고로 힘겨워하는 성도들을 살피시사 절망 중에도 오직 주님을 향한 소망으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몸을 드려 충성하는 제직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수고를 통해서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주님의 크신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옵고, 주님을 만날 만한 때에 세속에 눈이 어두워 헛된 것을 쫓아 바삐 돌아다니는 성도들이 없게 하시며, 오직 신실함으로 믿음의 아름다운 열매를 알알이 맺혀가는 귀한 일꾼들이 다 되게 하시옵소서...
이 밤도 상처받은 심령들을 주님의 말씀으로 치유하고 싸맬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옵시며, 우리 각자가 속한 곳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주옵시며, 오늘보다도 내일은 더욱더 충성하며 잘 섬길 수 있도록 지켜주시기를 원하옵고,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