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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KOREA Trains (송한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13 이사진이 첫 샘플의 새마을입니다. 엇핏봐선 큰 차이가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보면 지금 출시된 차량과 비교하면 하부색상부터 발판 테두리 번호 위치까지 바뀌고 인쇄도 추가되었습니다.
사소한것처럼 보이지만 실차와 똑같이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제 욕심으로 지금의 객차로 만들기위해 1년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첫샘플을 봤을때 어떤분은 이정도만해도 파는데 지장없으니 바로 출시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때 참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냥 이데로 팔아버려?
근데 처음 리미트 객차를 만들려고 계획했을땐 파는게 아까울정도로 내마음에 드는 객차를 만들자는게 목표였습니다.
저상태로 물건하나 더 파는게 애초에 목적이 아니였기에... 비슷하다고 괜찮은게 아니라 정말 똑같다고 생각할수 있도록..
제가 처음 철도모형을 접했을때.. 실제기차와 똑같은게 서있는걸 보고 우와~ 이럴수가 라는 감동을 잊을수없었기에.
결국은 그욕심때문에? 덕분에 지금은 정말 맘에드는 객차를 만들었지만 많이 기다리신거 같습니다.
뜸들이는 시간을 기다려야 맛있는 밥을 먹을수있기에.. 기다리신만큰 잘 만들어봤습니다.
다른분들도 맘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 확대 -
작성자 PoPPoYa [진승기] 작성시간23.04.14 드디어 출시하셨네요.
일단,
저도 철도모형 유저임과 동시에 고객입장에서 리미트객차 출시를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그리고
게시글 주욱~ 읽어보니, 맨정신(?)으로 말하기 힘든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으신거 같네요...
다음에 술한잔 같이 해야 겠습니다..ㅎ
이왕이면
이 게시물도 한국철도모형 출시과정에 대한 역사적 자료이고, 기록인데...하고 싶은 말 다 넣어서 책한권 내시죠...제가 초판 1권 이상은 무조건 사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출시를 축하드리며, 고생많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KOREA Trains (송한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14 아이고~~~ 감사합니다..
무식해서 용감하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ㅋㅋㅋ
이정도 일꺼라고 알았으면 안 덤볐을껍니다.
책만들다 또 스트레스 받을거 같습니다.. 다음에 술한잔 하시면 안주삼아 풀어드리겠습니다.
리미트 객차 사진이 올라올때마다 또 그때그때도 썰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이제 진짜 출시를 하긴 했네요.. 아직 실감은 못하지만...
창고하고 매장에 가득쌓인 제품들보면 진짜 실감 하겠지만요..!!
출시를 했는데.. 제품을 팔 걱정보단..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이 더 큽니다.
이제 더이상 이거 변경해달라고 이거 추가해달라고... 이건 또 왜이렇게 됐냐고.. 그런말을 더이상 안해서...
또 언제 제품이 완성될지.. 제품이 나올지 똥줄타도록 안기다려도되서..
그나마 살꺼 같습니다..
조망간 뵙고 술한잔 하시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