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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M약선처방

약선(葯膳),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작성자방약중|작성시간17.03.11|조회수764 목록 댓글 0

약선(葯膳)이란?

 

    

약선 식이에서 선()요리라는 뜻으로 약선(葯膳)우리 몸에 좋은 약이 되는 음식이라는 뜻이다(조영신, 2006).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먹는 것으로 몸의 상태를 조절하려는 생각이 발달하여, 음식의 맛은 물론 성질이나 효능에 대해 매우 중요시 여겨 왔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에서 나온 중국인들의 오랜 식문화로 그중 약용가치가 높은 먹거리를 몸 상태에 맞추어 조합하여 조리한 전통적 보양식을 일상생활 속에서 향기와 미각을 즐기며 음식을 먹는 것으로 건강의 유지, 증진을 실천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려고 생각하여 왔다. 그러므로 약선(葯膳)은 어디까지나 질병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하여, 약으로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음식으로서 즐기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요리에 한방약을 배합하는 것만으로는 몸에 있어서 반대의 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개인의 체질이나 컨디션, 계절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그 효과는 바랄 수 없다.

약선을 만들어 낸 중국 전통의학의 근본은, “음식은 약이다라고 하는 생각의 입장에서 보면, 음식 그 자체를 (에너지원)”로 파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약선(葯膳) 사상에는, 서양의학이 부족한 부분인 체질개선이나, 계절에 맞춘 컨디션의 조절에 관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 전통의학인 한의학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약식동원(藥食同源)

    

지금 우리의 주변에는 전 세계의 온갖 음식이 만연 하고 있다.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 하는 욕구는 그 음식에 성질을 알려고 하지 않고, 그저 욕구충족을 채우기 위해 온갖 음식 찾고 있는 상태가 계속 되고 있다. 그로인해 비만으로 각종 성인병 질환이 발생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비만인 것만으로 사회적으로 출세의 소망이 없다고 까지 말해지게 되었다. 그래서 음식에 의해서 건강을 생각하려고, 보완대체요법으로 자연식이나 한방요법이 재검토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이미오래전부터 중국에서는 보다 맛있고, 보다 몸에 좋은 것이라고 하는 사상으로 藥食同源이라고 하는 말에 나타났다. 원래 음식이나 약도 같은 근원으로부터 출발했다고 하는 생각이다. 약을 쓰기 전에 먼저 음식으로 먹는 식품을 사용하고 그것으로 안 될 때에는 약을 사용하라는 의미로 약과 음식은 같은 원류라는 것이다.

藥食同源” “醫食同源의 사상으로 음식은 약의 힘을 빌리고, 약은 음식의 힘을 돕는다고 하는 것처럼 상승 작용을 일으키고, 서로의 보다 장점을 잘 도입해서 영양과 치료, 그리고 강장의 작용을 발휘시킨다.

한 질병치료 지침에서 알 수 있듯이 질병을 치유함에 있어서 먹는 음식의 약용가치개념과 약물이 신체에 미치는 유해성분을 우선 고려하고 식품과 다를 바 없는 천연적인 약도 함부로 쓰면 안 된다는 것을 매우 강조하였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약을 마신다라고 하지 않고 약을 먹는다라고 한다. 음식과 약을 명확하게 나누질 않고, 생강, 인삼, 도라지, 보리, 산초 등의 생약도 요리의 식품 재료로서 많이 이용되어 왔다.

요점은 먹는 사람이 그것을 약으로 파악할 것인가, 음식으로 파악할 것인가의 차이이다. 한국 전통요리 중에 김치를 담글 때 생무우를 채로해서 첨가하는데, 그것은 생무우에는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또 숙취나 식욕 부진, 위트림 등의 증상이 있을 때도 무우를 사용한다. 하지만 냉증의 사람의 경우는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생무우에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음식에는 어떤 작용이 있는가에 대해서 음식의 성질을 한의학의 이론으로 여러 가지 각도로 찾아가면서 식생활에 활용하면 가기 몸에 알맞은 식단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질병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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