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차 7월 밀양 구만산 통수골 계곡 정기산행 안내
가. 산행일시 : 2018년 7월 15 일요일 06 : 00 (시민운동장 주차장 정시출발)
나. 준비물 : 스틱, 장갑, 도시락, 음수, 수영복 (여벌 옷), 등
다. 알림사항 :
1) 아침식사 제공
2) 45명 입금 순으로 마감
라, 참가회비 : 35,000원
◆ 입금계좌번호 : 농협 351-0557-1603-13 (예금주 : 푸름산악회)
▶ 사무장 김숙희 010-6508-6962나
▶ 산대장 장창수 010-653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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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산행코스 안내 : ☞ A,B,C코스 중 선택.
※ 본 계획은 당일 기상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9시 입구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면 4시간정도로 산행은 종료할 수 있으나
물놀이 중식 휴식 등을 포함해 7시간을 할애합니다.
(오후 4시까지 주차장의 버스있는 곳으로 집결하시면 됩니다.)
◈코스의 선정
A,B,C조 모두 원점회귀 계곡산행으로
밀양시 산내면 봉의로 223-12 (구만산자연농원 주차장)을 기점으로 한다.
A코스 : 9.8km(5시간20분이나 7시간 할애함)
o구만산장~구만산남릉~573m~봉의(인곡)저수지 삼거리~738~722m~억산 삼거리~구만산~전망바위~구만폭포 ~통수골~구만약물탕~구만암~구만산장
※A조를 가인리 인곡교에서 내려주고 B,C조만 구만산장으로 이동하도록 할 수도
있다.
B코스 : 7.5km (4시간 정도 소요되나 7시간 할애함)
o구만산장~구만암~구만약물탕~통수골~구만폭포~전망바위~구만산~구만폭포~통수골~구만암~구만산장
C코스 : 자유산행 (3시간 정도 소요되나 7시간 할애함)
o구만산장~구만암~구만약물탕~통수골~구만폭포
▣구만산의 이해와 미리보기
구만산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동쪽으로 억산과 운문산에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육산 같으면서도 각종 기암괴벽과 절벽이 산재해 있다.
특히 구만산 남쪽에 있는 구만계곡은 계곡 양옆으로 수직 암벽이 솟아있고, 협곡
(峽谷)이 남북으로 뚫려있어서
마치 무슨 통속 같다고 하여 '통수골'이라고 불리는데, 높이 약 40m의 수직폭포인
구만폭포와 그 아래 직경 약 15m의 넓고 깊은 소(沼)를 품고 있는 등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병풍바위. 아들바위, 벼락바위, 상여바위 등 각양각색의 기암괴석과 넓은 암반
그리고 곳곳에 산재해 있는 소(沼)와 담(潭)은 흡사 설악산의 천불동계곡을 보는 듯
하다.
구만산이라는 이름은 "아홉 구(九), 일만 만(萬)"자로서, 임진왜란 때 "9만명의 백성
들이 이곳에서 전쟁의 화(禍)를 피했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구만산을 꼭짓점으로 왼편에는 통수골, 오른편에는 가인계곡이 절묘하게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산행 시간의 70%쯤이 계곡인 그야말로 맞춤형 계곡 산행지이다.
경남 밀양 산내면과 경북 청도 매전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구만산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다.
계곡을 벗어나면 구만산은 그저 평범한 산이다. 해발도 785m로 영남알프스 산군 중
낮은 축에 속하고 전망도 수목에 가려 온전치 못하다. 임진왜란 당시 구만 명이 난을
피해 은신한 곳이라 하여 구만산(九萬山)으로 4㎞가 넘는 골짜기에는 구만폭포와 기암
이 절경을 이룬다.
하산길의 가인계곡은 통수골과 다른 분위기다. 이 계곡은 유량도 풍부한데다 바윗돌의
규모가 지리산의 계곡을 연상시킨다. 가인계곡은 숲에 가려 계곡의 물소리만 들릴 뿐
산길에선 거의 보이지 않는다. 접근하기 위해선 작은 소로를 따라 내려가야 만날 수 있
다. 이 때문에 여름 한 철 붐비는 여타 계곡에 비해 아직 원시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산행은 구만산장 입구~구만암~구만약물탕~철사다리~잇단 너덜~구만폭포~전망대~
구만산 정상~양촌마을 갈림길~육화산·억산 갈림길~봉의(인곡)저수지·억산 갈림길~
가인계곡~너덜~봉의저수지 지나~(인골산장)~가인리 인곡마을 순. 순수하게 걷는 시간
은 4시간30분 안팎이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구만산장 입구의 주차장에 주차한 후 곧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송백리 농협판매장 앞에서 내려 들머리 구만산장 입구까지 20
분 정도 걸어야 한다. 산내초등 우측 담장~왼쪽으로 한 번, 오른쪽으로 한 번 턴~봉의
교~양촌 이정석~우리이용원~구만사 입구 순이다. 구만산장 입구 주차장에서 구만암을
지나 계곡산행의 기점이 되는 구만약물탕까지는 대략 20분. 약물탕은 계류 우측에 위치
한 4, 5m 높이에서 두 세 가닥으로 떨어지는 물줄기로, 예부터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계류를 건너 바위틈새를 통과, 쇠줄을 잡고 올라 직벽에 세워진 쇠사다리를 오른 후 바위
가장자리를 따라 조심스레 걷는다. 이때부터 본격 계곡산행. 계곡 옆으로 난 숲길도 좋
지만 계곡화나 샌들을 준비했다면 계곡수를 따라 오르는 재미 또한 일품이다. 너른 소가
있다. 산길은 주로 계곡 왼쪽으로 나 있지만 수 차례 계곡을 건넌다. 주지 사항 하나.
간혹 계곡을 건너야 되는 지점에서 정면 산길이 반듯하다고 그쪽으로 오르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웃한 육화산 가는 길이므로 유의하자. 적어도 구만폭포까지는 산길과 계곡
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멀어지지 않는다.
구만폭포는 약물탕에서 50분이면 닿는다. 40, 50m쯤 돼 보이는 기암절벽 사이로 떨어지
는 구만폭포는 장관이다. .계곡산행은 여기서 끝. 산길은 폭포 왼쪽으로 열려있다.
된비알의 연속이다. 폭포를 에돌아가는 길이다. 5분쯤 뒤 발아래로 폭포 아래쪽이 보인
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뙤약볕에 노출된 급경사 오르막이다. 왼쪽 뒤론 청도의 육화산에
서 흰덤산으로 가는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40여 분 뒤 전망대. 정상은 조망이 없으니 여기서 꼼꼼히 확인하자. 정면 오례산(성)과
그 왼쪽 뒤로 화악산 남산 비슬산, 육화산 왼쪽으로 용암봉 백암산 낙화산 보두산이
확인된다. 바로 앞 물길은 동창천이다.
전망대에서 정상은 12, 13분. 정상석 하나 달랑 있고 사방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그냥
스쳐간다. 길찾기에 유의할 세 지점이 있다. 5분 뒤 삼거리봉. 나무에 양촌마을이라 적힌
안내판이 걸려 있다. 왼쪽으로 간다. 7분 뒤 다시 갈림길. 뚜렷한 왼쪽길은 흰덤산 육화
산 방향이라 오른쪽 억산 가지산 운문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다시 8분쯤 뒤 갈림길. 왼쪽
억산 방향이어서 오른쪽 인곡저수지(2.5㎞) 쪽으로 향한다. 본격 하산길이다.
세 번의 갈림길만 잘 찾으면 하산길은 만사형통. 25분 뒤 시야가 트인다. 왼쪽 기암절벽
우측 저 멀리 문바위와 그 오른쪽 북암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여기서 5분 동안 꼬불꼬불
산길로 내려서면 마침내 가인계곡. 유량도 많고 규모 면에선 구만계곡보다 한 수 위다.
물을 건너 계곡 왼쪽으로 열린 산길로 내려선다. 중간에 계곡에서 쉬었다 가려면 소로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서면 된다. 계곡 시점에서 봉의저수지까지 20분 걸리고 여기서 다시
인골산장까지 9분 소요된다. 산장에서 버스정류장이 있는 도로까지는 20분 걸린다.
▶구만산 통수골 미리 엿보기
▶추천사유 :
6월 산행지로 잡았다가 7월로 보류했던 내연산 12폭포 산행계획을 공지했던 사실을
알면서도 넝쿨산악회에서 산해한다는 정보가 있어 가급적 미지의 산행지를 찾고싶은
것이다.
구만산은 문경서 180km 두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다. 9시경에는 산행이 시작
될 수 있기에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