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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장흥에서, 대전에서, 목포에서...
화순에 모였습니다.
12시에 모여 오후 6시쯤 차회 끝내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헤어졌네요.
여러 차들을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런 차는 이런 향과 저런 향이나야 하고,
요거는 이런 향이나 맛이나면 안 되고,
각 차의 기준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여태 많은 차들을 마셔 봤지만 이번에 마신 차들은 공부하며 마시는, 아주 진중한 시간이었죠.
야생화를 한아름 품고 오셨는데 그 많은 꽃들을 여기 저기 나누어 꽂고 예뻐서 사진 찍으려고
다관 꺼내고 찻잔 고르고...
차 생활이라는 게 이렇게 소꿉놀이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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