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육아 병행중인(초등 저학년)아줌마 수험생입니다.
올해 임고 시험 볼 생각에 스터디도 시작했어요.
작년에 시간강사 한거 외엔 학교경력 없다시피 하구요..
원래는 올해 일병행하면서 시험볼 생각이었으나 전공 1회독도 안 된 상태라 올인 쪽으로 맘이 기울이고 있어요.
문제는 제가 올인한다고 집에만 있으면 퍼진다는 거에요 ㅜㅜ
좀 바쁘게? 지내야 시간 아까운줄 알고 좀더 집중하려고 하는 것 같달까요?
그래서 고민이 일병행을 하긴 하되 진짜 공부하는 동기가 되어 줄 정도의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입니다..
1. 1학기 기간제 이후 올인 (저도 호봉으로 월급 받아보고 싶네요)
2. 시간강사 구해서 일하기 (근데 돈이 좀 아쉽네요)
3. 올인하다가 퍼지면 그때 한두달 기간제 하기
4. 1학기 올인하고 2학기 기간제 하기(2학기는 구하기가 더 쉽고, 명절 상여금도 있음)
현재 전공 1회독도 안된 노베이스 상태입니다. 몇번이 제 상황에 맞는 경우일까요?
일하려는 이유는 돈보다는 제가 무기력하게 퍼져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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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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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교출로 작성시간 25.02.05 비댓이 너무 많네요;
가능하다면 1학기 시간강사 + 2학기에 퍼지면 잠깐씩 시간강사! (노베라 하셔서 기간제는 힘들거에요 체력적으로도 절대적 시간으로도...)
근데 1학기는 시간강사하셔도 퍼질 수 있을 것 같으니 꼭 잘 맞는 스터디 하셔서 공부 집중하실 수 있도록 하세요!!
2학기엔 시험이 코앞이라 집중이 될 것 같은데 1학기가 느슨해질까 걱정이네요.
1학기에 전공1회독 목표로 하고 (내 속도대로 최대한 빨리 요약 노트 만들기) 2학기에 문제만 풀 수 있도록 목표를 확실히하고 매일 목표를 생각하고 점검한다면 1학기도 빠이팅하면서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저에여ㅎㅎㅎㅎ 작성시간 25.02.05 그냥 주기적으로 대면스터디나 집근처 오전 알바 정도가 제일 나은듯요 시강으로 버는 돈 너무 시원찮고 왔다갔다 애매하게 시간 뺏기고 차라리 아싸리 기간제를 하는 게 낫긴 해요..
그래도 공부를 생각하면 저중에서 고르자면 시강이 그나마 나은데 노베에 한학기 일하며 공부하는 주부분이시면 합격 못할 확률이 99프로라고 장담합니다.. 제가 작년 최탈 올해 1떨이거든요 ㅠ 미혼이지만 체력이슈로 1학기때 공부 못했어요 8월에 갑자기 공부하시려면 뭘해야할지 모르는 상태가 되실거에요.. 한달 공부습관 잡는다고 얼렁뚱땅 보내니 3갤 남아서 멘붕이었네요 -
작성자갑진년 작성시간 25.02.06 그냥 간절하지 않으신 것 같아요...ㅜㅜ 퍼지지 않기 위해서면 그냥 기간제를 하며 살아도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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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늘부터1일 작성시간 25.02.06 집에서 공부 하지 말고, 관리형 독서실 같은곳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