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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 욕설을 사용하는 남편

작성자참교사임용합격|작성시간26.06.20|조회수690 목록 댓글 18

남편 성격이 불같습니다.

연애할때는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것 처럼 다정하게 잘해줬습니다.

그래서 결혼했는 데, 180도로 바뀌었습니다.

시어머니 말씀으로는 그쪽 집안이 성격이 대대로 다혈질이라고....

본인 시집 뒷담화 하시길래......아......아버님 그렇게 안보였는 데 다혈질이신가보다.....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 남편도 다혈질이였습니다. 시어머니는 남편이 다혈질 인줄 몰라요. 어머니한테는 정말 효자거든요.

싸우면 어머니한테 일렀을 때도 있었고, 남편 잘못인 것으로 판결나서 이야기를 마무리 하는 데,

어머니는 자기는 무슨일이 있어도 무조건 자기 아들편들거다고 하시고.......

너도 마찬가지 일거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하.................

 

그렇다고 시댁이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잘 버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고 다들 만나면 빚갚아야한다고나 이야기하고............

 

저 그 남자가 아무것도 없어도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거든요.

그런데 결혼하니까 완전 바뀌었습니다.

 

예전부터 제가 남편이 이상한 행동하면 하지 말라고 여러번 이야기했는 데,

하지 말라고 하는 그 행동을 바로 그대로 하길래.....

뭐라고 했더니............

 

자기가 그런것도 말 들어야하냐며,

미~년, 병~년, 씨~년, 죽~~린다. 또라~년 등등........

 

싸울때마다............저렇게 심한 쌍욕을 하네요...........

 

안그래도 임용고시로 머리 아픈데...................

하...............................일단............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혼 전엔 남 부러울 것 없이 항상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는 데.............결혼하고 갑자기 인생이 힘들어졌습니다.

 

제가 일을 하다가 갑자기 일을 안해서 수입이 없어져서 화난걸까요............

 

그런데 남편한테는 돈 하나도 받지 않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친정부모님께 손벌려서 살고 있습니다.

 

또 제가 아파서 수술을 받아야하는 데..........싸울때 저한테 했던 막말이

"그 수술하지마 씨~년아 그냥 혼자 살다가 디져 미~년" 이라고 하였습니다................

 

진짜 매일 울어요..................................죽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화 풀리면 갑자기 천사같이 행동합니다.................

그리고 남들앞에서는 진짜 저한테 잘해요.....집에서...........싸울때마다 저러고............

 

그래서 밖에서 같이 만나는 사람들은 제 남편이 다정하다고......................................이야기하더라고요

너무 답답하고

그렇다고 누구한테 제 남편은 다정하지 않고 집에서 이렇다 하기도 참.........

본인 얼굴에 침뱉기라는 것을 알기에, 그리고 남편 이미지 안좋아질까봐........그냥 혼자만 알고 마음으로 삭혀요

 

최근에는 그런 변화된 남편을 보면서 베란다에서 뛰어내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고

그냥 수술하다가 죽는게 나을까 내가 세상에서 사라지면 끝나는 건가

그럼 남편은 내가 죽으니 좋아하겠지.......? 이런 생각도 들고 너무나 힘든 하루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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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안티고네 | 작성시간 26.06.21 이건 무조건 이혼이 답인것 같아요. 남편이라는 사람 그 성격,인성 덜대 못 고칠것 같아요. 위의 다른 선생님들 말씀처럼 무조건 녹음하시고 이혼하세요
  • 작성자선물향 | 작성시간 26.06.23 new 돌아보지 말고 본인을 위한 삶을 선택해요!
  • 작성자silent11 | 작성시간 26.06.23 new 이혼하세요
  • 작성자빵빵또아 | 작성시간 01:34 new 언어폭력 증거 다 남겨 놓으세요. 그런 쌍스런 욕을 아내에게 퍼붓는 찌질한 인간을 남편으로 둘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 없다면 하루빨리 이혼하고 임용시험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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