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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명퇴공문 왔네요

작성자파파툴| 작성시간21.10.05| 조회수155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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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철학자 작성시간21.10.06 명퇴 공문을 볼 때마다 조금씩 맘이 흔들리네요. 시험 첫날, 학교에서 전교사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하고 내용을 들으며 변화무쌍한 시대에 새로운 도전이 심적으로 버겁게 느껴집니다.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하며 함께 하는 시간이 보람된 일이고, 교직이 천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조금씩 회의가 오네요...그래도 여기서 선생님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일단은 33년 연금은 채우자고 맘먹고, 내년에 만날 아이들을 기대하며, 올해 유독 힘든 아이들을 견디며 스스로 위로합니다. 명퇴를 고민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은 큰 축복이지요... 눈뜨면 학교 출근이 루틴한 일과로 여겨지니 아직은 조금 더 견뎌야겠지요? 명퇴 공문 보니 살짝 흔들리는 마음에 넋두리 했습니다. 심란한 마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백일홍 작성시간21.10.06 저 경우는 33년되어도 자식들 뒷바라지 생각하면 쉬운결정은 아닐거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qprhsldk 작성시간21.10.07 백일홍 저는 자녀가 아직 미성년자인데 그냥 명퇴 신청했습니다.
    나부터 살고 보자 싶어서요.
    요즘 초등은 힘든데 갈수록 더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 작성자 파파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06 명퇴 신청 공문 작성 중입니다.
    공문만 보고 작성하기가 어렵네요. 물어볼 사람도 없고...참..
    시원함이 먼저고 섭섭함도 뒤에 있네요.
    남들 볼까봐 표안내고 작성하는게 서글프기도 하고... 승진했으면 똑같이 이랬을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불안감도 있기는 한데 그래도 견뎌 보렵니다. 다들 살아가는 세상인데 어쨋거나 살아지겠죠..
  • 답댓글 작성자 백일홍 작성시간21.10.06 여기서 물어보세요~~
    요즘 교감으로 명퇴도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 작성자 샬롯 작성시간21.10.07 저도 명퇴공문 봤는데 쓸게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이러다가 명퇴공문 쓰기 어려워서 정퇴한다고 할지경이네요 ㅎㅎ
    그래도 명퇴하신다니 부럽습니다
    전 언제 할 수 있을까요
  • 작성자 그럭저럭 작성시간21.10.09 응원합니다
  • 작성자 옥잠화 작성시간21.10.13 저도 명퇴하기 위해 공문작성 중이네요. 저희 학교에도 저 포함 3명이어서 외롭지 않네요.
  • 작성자 dkswjd 작성시간21.10.15 명퇴하시는분들 부럽네요.
    늦게 입직하여 정년퇴직해도
    연금이 안나와요 ㅠㅠ
    나이는 벌써 50대 후반인데
    명퇴는 꿈도 못 꾸고 있네요.
  • 작성자 망고123 작성시간21.10.16 호봉획정조서는 신청자가 작성하는건가요? 휴직중에 작성하려니 혼자 하기가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파파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16 혼자 다 작성해야 돼요.
    연금공단 출력물도 교감 원본대조필 받아야 되고....
  • 답댓글 작성자 망고123 작성시간21.10.16 파파툴 답변 감사합니다.
  • 작성자 조우 작성시간21.10.24 저는 딱 33년 채우고 내년 2월 명퇴합니다. 명퇴서류 중 호봉획정조서는 교감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연금공단 출력물에 교감님이 원본대조필 찍어야 한다고 서류만 제출하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학교마다 다른건가봐요~~
  • 작성자 파파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25 호봉획정조서는 제가 작성했습니다. 원본대조필은 담당교사와 교감님이 해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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