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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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색깔 작성시간22.04.11 저도 상사..동료 땜에 명퇴를 했어요..
십년을 남기고 31년 경력에요~
그때는 여기를 나가는 것만이 목표였어요
얼떨결에 조용한 시골에 기간제를 바로 나가게 되어
첨에는 참 부끄러웠는데 교장선생님께서 너무 고마워하셔서 요즘은 행복합니다.
기간제 끝나면 남편과 놀러 다닐 계획을 하면서 지냅니다.
마음 먹기 나름이에요.
무엇을 하시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하늘색깔 작성시간22.04.11 고아라2 그때는 명퇴후에 무엇을 할까, 연금받으면 생활비가 부족하진 않을까,
그런 걱정이 하나도 안 되더라구요~~
선생님 하고 싶은 하세요
그리고 퇴직후엔 못 다한 일들이 하고 싶어질거라 믿어요~~
힘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 고아라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4.11 하늘색깔 하고싶은거 계획 잘 세워서 즐겁게 살겠습니다 ~^^
작은것에 행복해 하면서요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작성자 햇살바람 작성시간22.04.11 교직생활 끝나면 아무 것도 아닌 존재들로 인해 맘 상해하지 마세요.
그들로 인해 퇴직울 고려하지도 마시고요
저도 작년에 관리자들로 인해 정말 힘들었고 진작명퇴 할걸 후회도 했지만 새학년 되니 또 살아집니다
100% 순수하게 본인 맘 가는대로 명퇴하고 싶다 간절 할 때 하시길.. -
답댓글 작성자 고아라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4.11 싫은 사람 안보고 사는거 열심히 산 제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렵니다 ㆍ
같은 고민 을 나눌 수 있어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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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바람 작성시간22.04.11 교직생활의 끝이 관리자들로 인한 언잖음으로 종결되도록 내버려두지 마시길요.
그들도 나도 교직 그만두면 아무 관계 아닙니다.
그따위 존재들로 인해 맘 상해하지 마세요 -
작성자 햇살바람 작성시간22.04.11 교장교감쌤 한마디한마디에 파이팅하다 우울하다..
그렇게 힘들게 1년을 보내고..
진작 명퇴할걸 ..
험한 꼴 보면서 비참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교장쌤 정퇴..
올해 작년에 겪은 일 생각하니.
내가 왜 그 사람 한마디한미디에 동요하고 살았을까? 웃음 터지더라고요 -
작성자 오드리 작성시간22.04.11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며 인생설계 천천히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마음 가는대로 결정하세요. -
작성자 은행목 작성시간22.04.12 저를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준 적이 있는 교장선생님이 퇴직을 하시고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무척 반가워하더군요.
그 자리에서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저는 별로 반갑지 않았어요.
퇴직하면 동네에서 마주쳐도 그냥 동네 주민입니다.
다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힘든일도 웃어 넘기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사회생활을 잘 해야겠다 생각하고, 돈 드는거 아니니까 립서비스도 많이 하면서 즐겁게들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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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55 작성시간22.04.12 아래와 같이 생각하는 전직 공무원도 있군요!
공무원 명에퇴직, 절대하면 안 되는 3가지 이유!
https://blog.naver.com/gskim1029/222258680895
(7분 38초 영상) -
작성자 키키33 작성시간22.04.13 건강이 안좋아졌거나 안좋아질 것 같으면 명퇴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재투자로 돈은 많이 버셨는데 잘 걷지도 못할 만큼 아프신 분 보면서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돈보다 건강이니, 너무 힘들면 자율휴직 해 보시고, 그래도 힘들면 명퇴도 괜찮다고 봅니다. -
작성자 온돌 작성시간22.07.22 저도 이번에 내년 명퇴수요조사에 이름 낸 1인입니다~ 40대 후반의 이른 나이이지만 파이어족으로 행복하게 살고파서 신청했어요 지금은 병가 중인데 아주 심적으로 만족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못한 거 배우고 즐기면서요...선생님도 분명 재미있는 일들 찾으시고 마음의 안정도 찾으시리라 생각되요. 학교 밖 세상은 참 재미난 게 많더라구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