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꼰대스럽지만 제 생각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10년전 정도부터인가? 스승의 날에 학생들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카톡방에 서로 축하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때부터 고맙다고 하면서도 '뭘 축하 한다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하하다'는 목적어를 취하는 서술어 같습니다. 축하하는 대표적인 날인 생일 같은 경우는 '태어남을' 축하한다지만 스승의 날에 하는 축하는 그 목적어가 불분명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슷한 날로 어버이날이 있습니다. 그때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날로 알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도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표현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몇년전부터 하고 있는데요... 머 요즘 애들한테 이런 말듣는것 바라지도 않지만 ㅎㅎ 선생님들의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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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운영자 작성시간 24.05.22 생일 축하합니다. 하면 살아가기가 힘들고 병으로 고통을 받는 분한테는 태어난 것을 절대 좋아 하지 않을텐데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 그 사람에게는 반갑지 않을텐데 생일날 축하합니다 하면 그 사람에게 생일이 좋은게 무엇이 있을까요. 그렇다고 생일축하합니다가 잘못된 것이 아니듯 스승에 대해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 축하합니다는 별 무리가 없어 보이고, 축하는 스승의 날인 기념일에 대하여 축하한다는 의미이지 스승에 대하여 축하한다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스승에 대한 감사와 스승의 날 축하는 다른 의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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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데이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2 많은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제 생각과 태도를 돌아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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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름다운교사 작성시간 24.05.22 그 날을 기념하는 의미 같아요. 어색하지만 그냥 매년 그날이 되었다. 올해도 그날을 맞이했다. 그런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그래도 어색한것은 사실입니다. ㅎ -
작성자상상의힘 작성시간 24.05.22 저도 축하한다는 말이 굉장히 어색하게 들리는 1인입니다. 그런데 모두들 그러니 그냥 그렇게 사용되어져 가나보다하고 적응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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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AYBE 작성시간 24.05.23 맞는 말씀입니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안맞는 말인 것 같은데 '감사'를 교사인 '제'가 강요할 수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