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엔트 미사에서의 거양성체 |
| 실제 거양성체 때의 모습. 계단의 높이에 따라서 사제, 부제, 차부제이다. |
1. 정의 ¶
2. 특징 ¶
2.1. 장궤 영성체 ¶
| 제대 앞 장궤틀. 명동성당에 가도 볼 수 있다. 성찬의 전례 때 성체를 모시기 위해 장궤하는 신자들을 위해여, 또한 제대와 회중석을 분리하기 위하여 설치한다. |
| 영성체 시 밑을 수반으로 받친다. 수반은 손잡이가 달린 성반으로 성체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제구 |
영성체를 할 때 기본적으로 장궤 영성체를 한다. 장궤 영성체란 무릎을 꿇고 혀로 성체를 모시는 것으로, 밑에 성체의 가루가 떨어지지 않도록 접시나 긴 천을 받친다. 또한 현대처럼 성체분배 봉사자라는 개념이 없고 무조건 사제만이 성체를 분배한다. 단, 서기 100년경에 쓰인 디다케를 보면 성체를 평신도들이 집으로 모셔가고, 성찬례가 없는 날이면 스스로 영했음을 짐작게 하는 구절이 있다. 물론 현대 기준으로는 대경실색할 노릇.
2.2. 벽제대 ¶
3. 순서 ¶
사제는 머리 위에 개두포를 덮었다가 스쳐 내려가 목과 어깨 부분에서 멈추며 두 끈으로 몸통을 고정시키면서 아래의 경문을 외운다. |
그리고 사제는 비레타를 쓰고 세팅한 성작
C. Domine, hyssopo, et mundabor: lavabis me, et super nivem dealbabor.
Ps. 50 Miserere mei, Deus, secundum magnam misericordiam tuam.
R. Sicut erat in principio, et nunc, et semper, et in saecula saeculorum. Amen
C. egredientum de templo, a latere dextro, alleluia: et omnes ad quos pervenit aqua ista salvifactci dunt, et dicent: Alleluia, alleluia. Ps. 117 Confitemini Domino, quoniam bonus; quoniam in seculum misericordia ejus.
V.Gloria Patri, et Filio, et Spiritui Sancto,
R. Sicut erat in principio, et nunc, et semper, et in saecula saeculorum. Amen
S. Et salutare tuum da nobis
P. Domine, exaudi orationem meam.
S. Et clamor meus ad te veniat.
P. Dominus vobiscum.
S. Et cum spiritu tuo.
P. Exaudi nos, Domine, sanctae Pater, omnipotens aeterne Deus et mittere digneris sanctum Angelum tuum de caelis, qui custdiat, foveat, protegat, vistet, atque defendat omnes habitantes in hoc habitaculo. Per Christum Dominum nostrum.
S. Amen
회중:또한 구원을 베풀어주소서
사제:주여 우리 기도를 들으소서
회중:또한 당신께 부르짖는 소리가 사무쳐 지이다
사제: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회중:또한 사제와 함께
사제:기도합시다 거룩하신 주님 전능하신 아버지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들으시고 하늘로부터 인자로이 거룩한 천사들을 보내주시어 이 집에 머무는 이들을 보호하시고 보존하시며 마음을 위로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회중:아멘
S. Amen
S Ad Deum qui laetificat juventutem meam.
P. Judica me, Deus, et discerne causam meam de gente non sancta: ab homine iniquo et doloso erue me.
S. Quia tu es, Deus, fortitudo mea: quare me repulisti, et quare tristis incedo, dum affligit me inimicus?
P. Emitte lucem tuam et veritatem tuam: ipsa me deduxerunt et adduxerunt in montem sanctum tuum, et in tabernacula tua.
S. Et introibo ad altare Dei: ad Deum qui laetificat juventutem meam.
P. Confitebor tibi in cithara, Deus, Deus meus quare tristis es anima mea, et quare conturbas me?
S. Spera in Deo, quoniam adhuc confitebor illi: salutare vultus mei, et Deus meus.
P. Gloria Patri, et Filio, et Spiritui Sancto.
S. Sicut erat in principo, et nunc, et semper: et in saecula saeculorum. Amen
P. Introibo ad altare Dei.
S. Ad Deum qui laetificat juventutem meam.
P. Adjutorium nostrum in nomine Domini.
S. Qui fecit coelum et terram.
4. 기타 ¶
5. 한국 현황 ¶
- [1] 이탈리아독일어 이름이고, 이탈리아어로는 Trento(트렌토), 라틴어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 [2] 이 당시에 요구하던 수준의 작업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 [3] 프란치스코 교황도 2014년 주님 세례 축일 미사에서 벽에 붙은 제대를 사용했다.
- [4] 동방교회 전례에서 기도할 때 동쪽을 바라보게 하던 전통이 서방교회로 유립되면서 생긴 전통이다. 고대 로마 전례는 오히려 현행 미사처럼 제대를 사이로 사제와 신자들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였으나, 기도할 때 동쪽을 바라보는 전통이 유입되자 아예 제대를 동쪽 벽에 붙이고 그 앞에서 미사를 드리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사제가 회중을 등지는 자세를 취함은 구조상 어쩔 수 없었다. 이후, 반드시 동쪽을 향해야 한다는 전통이 쇠퇴했음에도, 제대를 벽에 붙여놓고 미사를 드리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현행 미사에 들어와서야, 비록 전례서에서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규정하지 않았는데도 초기 로마 미사의 형태처럼 제대를 벽에서 떼어놓고 사제와 신자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는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 [5] 입을 맞춘다는 뜻.
- [6] 동유럽의 가톨릭 성당에는 이콘
- [7] 낭독미사라고도 한다.
- [8] 대리석판 가운데 감실을 만들어 성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