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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감정표현의 방식

작성자어안|작성시간26.06.13|조회수21 목록 댓글 0

감정 표현의 방식

가끔 마음과는 다른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평소에 하는 투박한 표현에는 따뜻함이 담겨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 오늘은 늦었네 (고생했구나, 이제 좀 쉬어라)
* 조심해야지 (넌 소중한 존재란다)
* 한꺼번에 다 쓰지 말고 (항상 비상시를 대비해 아껴두어야 한다)
* 네 방 좀 정리하렴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한단다)
* 그래, 잘했다 (네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 강아지 물하고 밥 줘라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라)
* 계획한 일은 끝내야지 (너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거라)
부모님의 잔소리로만 알았던 서툰 말들이
사실은 자녀를 걱정하고 위해서 했던 애정 표현이었습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유증이 날로 커져서 여야대표가 상당하게 곤혹스러운가 봅니다

유권자의 시각과 정당원의 시각이 서로 다른 게 근원이지 싶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란 말은 '절반의 실패'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칭찬과 질책은 동전의 양면같이 함께 존재할 수 있어서 이런 망설임이 나타납니다

실생활에서 부모님의 언어와 자녀 간의 언어는 매우 다릅니다

가끔 서로 오해가 쌓이고 때론 마음 상할 때가 있지만,

부모님의 모든 말에는 따뜻함이 깔려 있지만 그 방식이 서툴기 때문에 오해도 생깁니다

무슨 일만 생기면 '옳다구나!'하고 달려드는 전문 비평가들도

현상을 겉으로만 파악하기 바쁘지 그저 나름의 짐작뿐이기에 틀리기도 합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말이 왜 있을까요?

상대방을 걱정하고 배려하는 바망에 깔린 사랑을 받아들이는 휴일 하룻길이기를,

아무쪼록 천천히 걸으며 자주 웃으시기를 빕니다^*^


# 오늘의 명언
표현하지 못한 진심은 오해를 낳기도 하지만,
그 서툶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사랑을 낳는다.
– 에리히 프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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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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