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좋은글♥유머

[스크랩] 회전근개 파열, 수술 대신 재생 의학으로 고친다

작성자참살이|작성시간26.06.11|조회수2 목록 댓글 0

 

재파열률 최대 50%'… 회전근개 파열, 수술 대신 재생 의학으로 고친다
서희수 제애정형외과 대표원장의 어깨 건강 백서

어깨·척추 및 재생의학 분야 명의인 서희수 제애정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은 

“어깨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았다면, 

파열 크기가 3cm 이상이거나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서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외의 경우는 재생의학적 치료와 재활 운동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움직이고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4개의 근육과 그 힘줄

(극상건, 극하건, 소원건, 견갑하건)을 말한다. 우리 몸의 어깨는 360도 회전할 수 있다. 

이렇게 회전근개는 팔을 자유자재로 올리거나 움직이는 동작을 가능하게 하면서

 어깨뼈와 위팔뼈를 단단히 붙잡는 역할을 한다.



어깨는 인체에서 움직임이 가장 많은 관절인 만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다. 

이에 50대 이후 중장년층이 되면 어깨 힘줄이 찢어지는 회전근개 파열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정형외과학회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를 무작위로 검사했을 때 절반 이상에서 

회전근개 파열이 발견됐다. 하지만 그중 대부분은 어깨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어깨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즉, 영상 검사에서 회전근개 파열이 확인됐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어깨·척추 및 재생의학 분야 명의인 서희수 제애정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무조건 수술하는 질환이 아니다. 오히려 의료 기술의 발달로, 

손상된 힘줄의 회복 반응을 유도하는 재생의학적 치료가 자리 잡으면서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이 다양해졌다”고 했다.



◇회전근개 수술 후 재파열률 20~50%

회전근개 파열은 야구나, 테니스 같은 동작이 큰 운동을 하다 다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힘줄이 약해지고 탄성을 잃어가던 중 끊어져 버린다. 

특히 회전근개 힘줄은 다른 조직에 비해 혈류 공급이 적고 혈관 분포가 부족해서, 

조직 손상이 발생해도 자연 회복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서 대표원장은 “통증의 크기는 파열 상태와 비례하지 않는다. 통증이 잠시 가라앉아

 괜찮아진 것처럼 느껴져도 손상된 힘줄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어깨를 쓸 때마다

 파열 상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며

 “회전근개 파열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했다.



기존에 주로 적용됐던 치료법인 ‘회전근개 봉합 수술’은 어깨에 나사를 삽입한 뒤 

실로 찢어진 힘줄을 꿰매 뼈에 붙이는 방식이다. 하지만 아무리 튼튼하게 꿰매도 뼈에서 만들어지는 

진(힘줄이 뼈에 안정적으로 유착되기 위해 필요한 혈액과 성장인자 등 치유 물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힘줄이 튼튼하게 붙지 않아 재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장년층은 노화로 인해 뼈의 진 성분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수술 후 

재파열 비율이 20~50%에 달한다.



어깨 회전근개 수술과 비수술 치료의 장기 임상 결과를 비교한 연구도 주목할 만하다. 

각각 5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통증과 어깨 기능, 환자 만족도 등 주요 지표에서 

두 군의 결과가 큰 차이가 없었다. 

회전근개 파열을 진단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수술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미세자극으로 힘줄의 자가 회복력 활성화

어깨 회전근개 파열 시 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도 있다. 

미국 정형외과학회에서 권하는 수술 기준은 △파열 크기가 3㎝ 이상인 경우

 △비수술 치료를 1년 이상 시행했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젊은 층의 급성 외상성 파열인 경우 정도다. 

그 외 환자는 비수술 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비수술 치료에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운동 치료 외에도

 ‘재생의학적 치료’가 포함된다. 재생의학적 치료란, 손상된 힘줄의 자가 회복력을 

극대화해 회전근개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제애정형외과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재생의학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첫 번째는 약해진 힘줄에 재생 반응을 직접 일으키는 것이고, 

두 번째는 회복된 힘줄이 어깨 안에서 균형 잡힌 상태로 다시 움직이도록 돕는 것이다. 

두 방법이 함께 작용돼야 회전근개 파열의 재생의학적 치료가 제대로 진행된다.



특히 제애정형외과에서 시행하는 ‘미세자극 재생술’은 약해진 힘줄에 자연 치유력을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재생의학적 치료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에서 정립한 ‘미세 건절제술(Tenotomy)’과

 같은 개념의 시술로, 손상된 힘줄에 의도적인 자극을 줘 재생 반응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세자극 재생술은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가는 바늘로 손상된 힘줄을 미세하고 

정밀하게 자극해 의도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힘줄에 적절한 자극이 가면 우리 몸은 오래된 만성 손상을 새로운 손상으로 인식해

 회복 반응을 일으킨다. 이런 식으로 자체 세포가 회전근개 힘줄을 재구축하기 시작한다.

 

 

 또한 생성된 구멍으로 새로운 혈류와 치유 성분이 들어오면서 힘줄의 석회질 침착도 

함께 분해될 수 있다. 해당 시술은 국소(부분)마취 후 15~20분 정도 소요되며 당일 퇴원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손상된 조직만 처치하고 건강한 힘줄은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봉합 수술처럼 전신마취나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지 않다.



서 대표원장은 “손상이 만성화돼 회복을 멈춘 힘줄에 ‘새로운 손상이 생겼으니 치료해달라’는 

신호를 전달하면, 우리 몸은 자체 회복 시스템을 다시 가동해 조직 재생을 시작한다”며 

“회전근개 파열처럼 자연 치유가 어려운 부위에서 의미 있는 치료”라고 했다.



◇재생만으로는 부족… 어깨 균형 회복이 핵심

힘줄이 재생되더라도 어깨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한 가지 조건이 더 필요하다. 

바로 회전근개를 이루는 네 개 힘줄이 서로 힘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회전근개는 마치 캠핑 갔을 때 치는 ‘텐트’ 같다. 

텐트의 가운데 기둥이 어깨뼈고, 이 기둥을 당겨 균형을 잡는 네 개의 줄이 회전근개 힘줄인 셈이다.

만약 한쪽 줄이 끊어지거나 늘어나면 나머지 줄들이 이를 대신하려 과하게

당겨져 텐트 전체가 기울어진다.



어깨도 마찬가지다. 한쪽 힘줄이 손상되면 주변 조직이 긴장·유착되면서 

어깨 힘줄 간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또 다른 통증과 움직임 제한이 생긴다. 

‘핌스 시술’은 힘줄 간에 무너진 힘의 균형을 다시 맞추는 치료다. 

특수 바늘로 유착된 조직을 제거하고 굳어진 부위를 풀어주는 동시에, 

약해진 힘줄에 부분적 치유 반응을 일으켜 기능 회복을 유도한다.

 결과적으로 어깨 네 개의 힘줄이 균형 잡히면서 어깨를 원활히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서 대표원장은 “미세자극 재생술이 약해진 힘줄에 회복 반응을 일으키는 치료라면,

 핌스 시술은 회복된 힘줄이 나머지 힘줄과 균형을 잡아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돕는 치료”

라고 비유했다. 이 외에도 환자 상태에 따라 콜라겐 주입술, 콜라겐 임플란트, 

골수 농축액 주입술 등 다양한 재생의학적 치료가 보완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후에는 적절한 재활 운동을 병행해야 재생의학적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서 대표원장은 “재생의학적 치료는 회복 신호를 전달하는 시작점”이라며 

“환자 스스로도 운동을 통해 어깨 협응력(눈으로 본 정보와 몸의 움직임, 균형, 

순간 반응이 함께 연결돼 동작을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