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믿음의 거성들

(악인 씨의 삶과 죽음 - 존 번연) 제2장 악인이 유년시절에 행한 악한 행동들 (8)

작성자좋은사람|작성시간26.06.10|조회수13 목록 댓글 2

 

맹세와 저주의 차이점

경청 씨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더 나누기 전에, 맹세와 저주의 차이점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가지 사이에 다른 점이 없지는 않겠지요?

현인 씨 예, 있습니다. 맹세와 저주 간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맹세란 어린 악인의 입에 밴 것과 같이 허황된 맹세를 하는 것입니다. 허황되고 사악한 맹세는 경솔하고 사악하게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즉 어떤 것들이 확실하다고 우리가 어리석고 헛되게 증언하는 것입니다. 

 

맹세란 무엇인가

  여기서 어떤 것들에는 다음과 같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1. 실제로 일어났다거나 앞으로 일어나게 될 것을 맹세하는 것

2. 사실이거나 혹은 거짓이라는 것을 맹세하는 것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실제로 일어났다거나 앞으로 일어나게 될 것을 맹세하는 것, 어떤 일을 당신이 이미 행했다거나, 혹은 그런 것이 실제로 일어났다거나, 아니면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당신은 맹세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어떤 일들에 대해서 하게 되는 이런 맹세들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맹세가 경박하게 아무런 근거 없이 사악하게 행해진다면, 그것을 헛된 맹세, 즉 망령된 맹세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맹세는 십계명의 제3계명인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출 20:7)는 말씀을 범한 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거룩하고도 구별된 그 이름을 망령되게 사용한 것으로서, 건전한 회개가 없이는 용서받을 수 없으며, 합당한 용서를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죄악입니다.

 

사람은 진실에 근거한 맹세를 하여도 죄를 범할 수 있다

경청 씨 그렇다면 제가 다음과 같이 이해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실의 문제에 관해서 어떤 사람이 진실에 근거한 맹세를 한다고 해도, 만약 그가 경박하고 아무런 근거 없이 그런 맹세를 한다면, 그가 한 맹세는 악한 것이며, 그 맹세로 인해 그가 죄 아래 있게 된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현인 씨 맞습니다.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렘 5:2)는 말씀처럼 헛되게 필요없이 맹세를 하는 것은 거짓 맹세입니다. 근거도 있고 필요할 때 하는 맹세는, 그 맹세로 하나님을 부른다고 해도 성경에서 용인되는 맹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경에서 용인된 맹세는 악인 씨가 한 맹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의 맹세는 우리가 지금 거론하고 있는 맹세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경청 씨 저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을 통해서, 진리에 근거한 맹세를 해도 거짓 맹세로 죄를 짓게 되는 경우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장난 삼아 하는 맹세나 거짓으로 하는 맹세를 통해서도,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하듯 자신의 어리석은 말을 좀 더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 하는 맹세를 통해서도 , 아주 끔찍한 죄악을 범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거짓으로 맹세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도 자기처럼 사악하다고 결론을 내린다

현인 씨 그들은 거만하게 죄악을 범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도 자기들처럼 사악하다고, 다시 말해 하나님은 거짓도 진리로 보증해 주는 분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맹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짓을 맹세한다면, 거짓을 진리로 증언하는 일에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맹세는 범죄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분의 분노로 인해 그들은 모두 끊어질 것입니다.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슥 5:3). 이런 유의 맹세는 거짓말과 살인과 도둑질과 음행과 함께 틀림없이 형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렘 7:9, 호 4:2-3).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는 말씀처럼, 비록 진리에 근거하여 맹세하였다 해도,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사람은 범죄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맹세로 진리가 아닌 거짓을 위해 하나님께 호소하거나, 자신의 광적이며 혼란스러운 광기로 맹세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죄 없다고 하실 것이라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악명 높은 거짓을 맹세하면서, 다른 사람을 내세워 그가 이에 대한 진실성을 보장했다고 장담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와 똑같은 일을 거룩한 하나님에 대해서도 자행합니다. 즉, 하나님을 거짓의 진실성을 담보하는 보증인으로 내세우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농담이나 지어낸 이야기나 거짓 등을 말하면서, 그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자신의 말이 진실이라고 주장합니다. 자, 이와 같은 유의 맹세는 악인 씨가 어렸을 때부터 일상적으로 행하던 것들이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밤이 되면 잠자리에 드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일이었습니다.

경청 씨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맹세하는 죄를 흔히 범하는 것인지, 그리고 지혜로운 자들은 절대로 그러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문제를 저는 종종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 여호수아 목사 | 작성시간 26.06.10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이니라. 렘 5장 2절
  • 작성자이 여호수아 목사 | 작성시간 26.06.10 현대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으며 행동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